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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안 남은 상황에서 임차인의 전세금 인하 요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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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전세 임대를 놓고 있습니다.
지금 계시는 임차인께서는 갱신청구권 사용하셔서 2+2년 총 4년 거주하셨구요,
그저께가 만기 한달 전이라 그 며칠전에 전화로 인상된 금액으로, 임차인 의사로 1년만 계약하기로 합의하고 다음주에 만나 계약서 작성키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제 문자로 전세를 합의한 금액에서 2천을 깎아 달라 하셔서 저희도 부담되니 1천 인하한 금액으로 계약하자고 말씀드리니 계속 본인 의사를 고집하시네요.
애초 처음 전세 놓을때 시세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내놓아 4년동안 나쁘지 않은 조건으로 계셨구요,
이번에 처음 합의한 금액이 20%정도 인상된 금액인데 이것도 시세대비 저렴한 금액입니다.
임차인께서는 이자율 폭등으로 전세시세가 내려가고 있으며, 단지내에 전세매물 하나가 특이한 케이스로 급매로 저렴하게 올라와있어 거기는 이 조건이니 맞춰달라 아니면 그쪽으로 이사가면 된다(직적접으로 간다고는 안 했습니다.) 식의 뉘앙스로 인하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물론 원만하게 합의하는게 최선이라 저희도 1천만원 인하 해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더 해달라고 하시니 추가로 낮춰드리고 싶지는 않구요, 만약 최악의 경우 이사가시라고 말씀드리면 만기 한달에서 이틀 지난 이 시점에 전세보증금은 언제까지 돌려드러야 하는건가요?
부동산 두 곳에 물어봤는데 의견이 나뉘어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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