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백마역 바로앞이고, 내년에 대곡소사선이 그쪽으로 개통 예정이라 괜찮은듯 합니다.

(1) GTX역 근처는 좀 과열되었는데, GTX역에 한두정거장 정도로 환승 가능한 기존 전철이나 버스정류장 인접지의 덜 과열된 곳. 

(2) 잘 찾아보면 용도지역에 비해 현재 용적율이 낮은곳.

많은이들은 그냥 용적율, 대지지분만 보는데 좀 찾아보면 대지지분은 좀 작지만 준주거, 상업지역에 지어진 아파트도 있습니다. 여하튼 현재 용도지역 최고 용적율 대비 현 용적율이 낮은곳.

위 (1)(2)를 만족하는 곳 중에서 가격대가 좀 괜찮다, 하는 곳 찾아보겠습니다. 장기로 본다는 관점하에.

여담으로 2020년 가을쯤 그런 기준으로 몇군데 찾았는데, 고향에서 200km 떨어진 곳에 있는 판국에 서울보다 더 먼 일산 구축이면 관리에 애로사항이 있을듯 해서 그냥 타인에게 소개만 했습니다.

ps. 다굴당한 윗분 고생하셨네요. 그게 정답인데. 학군은 중산층의 이동에 따라 바뀔수도 있는데 중계동은 향후 그런 이유로 대체지가 나오기 힘든 입지요건이지만 일산은 대체지가 나올 곳이 한두 곳이 아니여서.....

ps2. 한번 네이버 항공사진으로 일산 등 서울 서부지역 한번 보세요. 도로망이 평행 직각으로, 마치 미국의 도시처럼 바둑판으로 되어 있는 도시가 일산 말고 또 있는지. 서울에서 강남이 뜬 첫번째 이유가 그것입니다. 동작대로 기준 동쪽과 서쪽의 항공사진만 봐도 바로 느끼는게 있을 것입니다. 바둑판형 도로망이 비인간적이라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는 환경론자들의 입김이 들어간게 2000년대 이후의 도시계획인데, 거주 자체는 혹시라도 그게 더 인간적일지 몰라도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망을 짜야 되는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힘들어지지요. 서울행 교통망이 알파요 오메가인 수도권에서 이게 뜻하는것이 뭔지야 다들 아시겠지요. 차라리 허브 & 스포크를 제대로 구현했다면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김포 한강신도시 검단 등이 지금처럼 소규모의 여러 지역으로 스플릿나지 않고 한꺼번에 합쳐저서 일산처럼 오와 열이 잘 맞는 도로망으로 대규모 신도시가 되었다면 거의 확실하게 경전철이 아닌 9호선이 연장이 되었을 것입니다.

앞에는 고양 뒤에는 파주 역시 집들많고 빈땅많아요 오래살았고 살기 정말 좋은곳이지만 투자로보시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