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시국에 아이 학교 문제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매매를 하는데요, 현재 매수할 아파트에 근저당이 있는 상태입니다. 잔금은 X억이구요

매수인이 잔금일 하루 전에 타지역 이사를 하고 잔금일(이사 하루 뒤)에는 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는 K뱅크 대출로대출 승인된 상태인데, K뱅크는 출장 법무사가 지정이 되더군요.

이때 K뱅크 대출 금액이 근저당보다 금액이 작은 상태이고 차액은 현금 보유 중입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 

원래는 해당 지역 농협 대출받고 부동산 연계 법무사가 나와서 잔금 처리 및 등기처리까지 마무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K뱅크를 알아보니 금리가 1.5%가까이 차이가나서 K뱅크로 하게 되면서 복잡하게 꼬이게 되었습니다

k뱅크 법무사는 은행으로부터 받은 금액으로만 처리하는 업무만 해준다고 합니다.(현재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 제가 나머지 차액을 잔금일에 먼저 매도인에게 입금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 경우 매도인이 타지역에 있고 연세가 많아 인터넷 뱅킹을 하지 못합니다.(등기 서류들은 이사날에 k뱅크 법무사가 출장을 와서 받아서 보관 예정입니다.)

그래서 사고 염려가 있어 다소 불안한 상황이구요.

통상 이런 경우라면, K뱅크 법무사에게 추가 수수료를 드릴테니 잔금을 모두 받아 근저당을 해제하고 매수인에게 남은 금액만 입금해 달라고 할 수는 없는 건가요?

제 생각으로는 이게 제일 깔끔한 방법 같은데.... (1번 방법)

만약 불가능하다면, k뱅크 대출을 취소하고 다시 농협에 금리를 더 주고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2번 방법)

그렇지 않다면,

부동산과 연계된 매도인측 법무사를 제가 추가 선임하고, 해당 법무사에게 이사날 서류 수령과 잔금일에 대출금액을 제외한 잔금을 제가 입금하여 해당 법무사가 근저당 일부를 해소하고,

K뱅크의 법무사가 K뱅크 대출금액으로 나머지 근저당을 해소하고 등기이전 처리하는 것도 가능할런지요? (3번 방법)

부동산에 문의를 해야 하겠지만, 부동산측에 문의 전에 통상 아파트 매매에서 1,3번 방법이 가능한 것인가 하여 알아보 고자 합니다.

잘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