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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도 안된 시점에 임대인이 갑자기 경매를 핑계로 집을 비워 달라고 합니다. ㅡㅡ 13
g9a875 2022-11-15 12:07   조회 : 1903


 

안녕하세요. 형님들

 

올 초 전세계약해서 빌라 거주중인데 갑자기 집주인이 이 집이 경매로 넘어갈것 같다며 당장 다음달까지 집을 비워달라고 합니다.

 

너무 황당해서 아직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했는데요.

 

관련 법에 따라 나가야 할 법적 의무는 없는걸로 아는데 그냥 있다가 나중에 전세금을 못 받는 상황이 올까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세를 올리려고 집주인이 경매라는 카드로 임차인을 불안하게 만들고, 임차인 자의적으로 나가게 하려는건 아니겠지요? ㅡㅡ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 좋을까요?

 

형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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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면 더 나가지말고 있어야죠 뭔 이상한 임대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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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a875 다른의견 0 추천 0
돈이 없어서 경매에 넘어가는건데 돈을 줄테니 나가라? 너무 친절한 임대인인가요? ㅡ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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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돈 빼준다구요? 세상에 그런 착한 임대인이 있을리가 없죠 ㅋㅋㅋ 뭔가 꿍꿍이가 있는 건데 ㅋㅋㅋ 그래도 전 찜찜해서 나갈 수 있음 나가겠네요 버틴다고 전세금이상 돈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니 이사비용 받아 나갈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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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후순위이시면 빨리 전세금 받는게 낫고

 

선순위이시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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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a875 다른의견 0 추천 0

네. 부동산통해 권리분석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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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달래봐 다른의견 0 추천 0
돈주면 빨리나가시는게.. 돈안주면 계속 대항력 유지하셔야해요. 빌라면 거의 집값의 80-90% 신축이면 깡통일텐데.. 경매에따라서 전세금 날리실수도 ㅠㅠ 얼른 권리금이랑 시세 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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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a875 다른의견 0 추천 0

ㅜㅜ 한겨울에 이사가게 생겼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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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리두바쿠 다른의견 0 추천 1
보증금 돌려 준다는 거죠 ?
보증금 돌려 준다면 빨리 나가야죠
경매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될 수 있어서, 단순하게 뭐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집주인이 세입자 내보내고 싶어서 하는 말일수도 있지만, 
임차인에 대한 호의로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전세금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준다고 하면 빨리 받고 나가는게 맘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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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은거다사자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신혼때 겪은일 중에는 다가구 주택에 들어온지 한달정도 였나..경매 넘어간다고 나가달라고 하더군요

보증금 못받을까바 최대한 빨리 이사했더니 몇달뒤에 그근처 지니가다 보니 건물 철거하고 신축빌라 짓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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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2 다른의견 0 추천 0
저라면 이사비 받아서 바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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