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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는게 좋을까요? 고견 부탁드려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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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2.5% 혼합형금리로 대출받았습니다.
5년간 고정금리이고 5년후 변동금리 적용입니다.
현재 고정금리는 17개월 남았습니다.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 경우 3.7%이고,
현재보다 1.2% 올라갑니다.
요즘 금리가 계속 오르다보니 17개월 후 변동금리가 걱정되기도 하구요.
대출금은 8천만원정도 남았습니다.
갈아타는게 맞을지.. 이대로 가져가는게 맞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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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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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후 금리는 아무도 알 수 없을거에요. 대출금액이 크지 않으시니, 그냥 유지하셔도 되고 갈아타셔도 될거 같습니다.
다만 원리금균등 상환이시면, 초기에는 이자가 원금상환액 보다 커서, (대환을 여러번 하실수록) 실 납부 이자가 많아지게 됩니다. |
나도이젠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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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원금균등상환이고, 처음 대출을 받아본거라 걱정되서 돈 생길때마다 계속 갚았는데 이렇게하면 실 납부이자가 많아진다는 말씀이신가요? |
b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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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 대출을 갈아타시는 걸 대환이라고 해요. 원리금 균등 상환 구조(그래프)를 보시면, 월 납입액(원리금)이 월 100이라 가정하 면, 초기에는 100에 이자가 더 많고, 후기로 갈 수록 원금이 많습니다. 고로 초기에 갈아타시면, 실제로 원리금을 많이 납부하셨지만, 대출 원금은 얼마 안줄어들어 있을거에요. 이런식으로 대환을 자주 하시면, 은행에 이자만 더 많이 내시게 된다는거에요. 따라서, 금리 인하율에 따른 절감되는 비용(월 납입액의 차이) 뿐만 아니라 실납부 이자 총액도 함께 고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대부분은 절감 비용만 보시긴 할거에요. 저도 그랬었구요 |
b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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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3% 기준, 30년짜리면, 총 이자가 원금의 절반 정도 됩니다. 월 납입액에서 원금과 이자가 동일해지는 회차가 82회차 정도 됩니다(대략 7년 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