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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모님 주택연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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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을 하시긴한데 곧 70이 다되시고 몸쓰는일을 하셔서 주택연금을 요즘 알아보고 있거든요.
부동산 앞으로 왠만하면 오를일 없다.. (특히 저는 지방이라)+ 이 지역이 오를만한 이슈(?)가 있는 지역도 아니고 외곽쪽이라..
현재 주택연금은 그래도 거의 꼭지 비슷한 가격에 계산을해서 쳐주더라고요..
기초연금(감액) + 국민연금(약간) + 주택연금 하면 이사할 생각없으시고 지방사시는 아버지 혼자 그래도 적당하게 쓰실돈이 나올것 같은데..
주택연금 얘기를 꺼내면 유튜브로 어떤영상을 보셨는지 무조건 '나라가 도둑질 하는 정책이다' 라는 방향으로만 말씀하시니 답이 없네요..
신청하는게 유리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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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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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신청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HF가 관리하는 상품이다보니 무조건 사기거나 그런건 아니고 어짜피 아파트 담보로 대출받는거랑 또이또이하죠.
나중에 아파트 상속 받으시면 그동안 받았던 월 연금금액+이자 쳐서 상환하면 근저당 풀어주고 소유권다시 넘어가니까요. 만약 상환 능력이 없으면 자동으로 경매넘겨서 처분하셔도 됩니다. |
텐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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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안팔리는 집이라면 상속받아도 안팔리니 애물단지입니다.
그냥 사시는 동안 주택연금 받으시고, 나중에 돌아가시면 그냥 국가에 집 넘기면 끝 집 팔아도 돈이 남으면 주는거고, 안 남아도 그걸로 끝 |
미국주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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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렇게 좀 간단한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쉽게 결정을 못하시네요.
아예 안팔리는건 아니지만 거래가 자주 있는건 또 아닙니다.. 세대수도 1000세대가 안되고.. 광역시지만 외곽쪽이고.. 거래가액도 이젠 4억도 안되는 아파트인지라.. 그냥 자식들도 상속받을 생각 딱히 없는데 답답하네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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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나이가 건강하시면서 젊을 때
주택가격이 최고점에서 떨어지기 전에 앞으로도 큰 호재가 없을만한 곳이면 투자 성격으로 괜찮아 보입니다만...
혹시나 싶은 리스크는 상속 받게 되면 헷지 되구요. 수수료 대비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
역마살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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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더 떨어지기전에 해두려고 주택연금 신청자가 폭증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노인들이 가장 걱정하는게 나중에 집값 오르면 아깝다는 건데. 나중에 시세가 올랐을 경우 원하면 재매입 가능한걸 잘 설명드리세요. 주로 노인들 상대로하는 유튜브들 보면 정말 형편없는 사기꾼 수준의 퀄리티도 부지기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