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부동산포럼 ▼▲
세입자 탓 좀 적당히 해야지 10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한 달 전에 이사 통보했다고 한달치 월세 요구하는 게...
그게 자랑은 아니라는 걸 알아서 글 삭제한 것 같긴 한데,
하여튼 원하는 게 있으면 상호간에 똑바로 말을 해야지.
근데 12월 이사는 지금 같으면 몇 달 전에 내놨어도 안 나감.
8월말에 올린 우리집도 안 나가서 담대 신청함.. 젠장 ㅠㅠ...
그리고 이 게시판 보다 보면 어처구니 없는 거 많아요.
일정, 돈 꼬이면 대개는 크게 골치아픈 건 세입자가 맞죠.
집주인이 ㄱㅅㄱ라도 맞춰주는 식으로 조언하는 건 ㅇㅋ!
근데 집주인이 ㄱㅅㄱ짓, 갑질하는 것도 두둔을 해주고,
마치 그게 맞는 일인 양 반응하는 사람들 왜 이리 많은지.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0
키리프
1
3
|
전세 빼주는 글 이었던 것 같은데
월세도 아니고 전세 나가는거면 나갈집 계약전에 사는집 임대인하고 날짜는 조율해야 맞죠. 계약하고 와서 한달내에 빼달라고 하는건 아니죠. 애초에 본인도 고생입니다. 양쪽 다 애매하게 소통해서 문제가 커진거지 임대인이 마냥 잘못한것도 아니죠. 혼자사는 원룸빼주는거면 모르겠지만 덩치 큰 아파트는 보통 계약하고 입주까지 2달~3달 잡죠. 임차인도 최소한 계약서 쓰기전에 입주날짜 들었으면 임대인한테 전화해서 이날 보증금 빼줄 수 있는지 물어봐야 맞는겁니다. |
솔빵울
0
1
| 전세 아니고 2000/60짜리 월세. 세입자 나가면 실거주할 거라고 나가라고 했고, 빨리 나가도 좋고 보증금도 여유 조금만 주면 바로 구해서 돌려주겠다고 함. 2000만원을 못 구해서가 아니라, 자기 지금 사는 집 부동산에 일찍 못 올려서(매매, 임대 못 빼서) 손해봤다고 세입자한테 월세 달라고 한 겁니다. |
suertudo
0
2
|
@솔빵울 월세라서 큰돈이 아니라 양쪽다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거 같네요. 저도 그글 봤는데 빨리 나가도 괜찮은데 알려달라 그럼 바로 돈 구할수 있도록 해보겠다 정도로 기억하는데 명확히 박힌게 없으면 서로 협의볼수 밖에 없죠. 임대인은 최소 얼마전에 알려달라, 임차인은 구할때 임대인한테 가능한지 연락한번 했으면 서로 좋았을텐데 말이죠 |
솔빵울
0
0
|
@suertudo 그렇습니다. 그냥 해프닝으로 넘어가면 되는데 엄청 곤란해하면서 월세까지 받아낸 게.. 심지어 댓글들 부추김에 떠밀어진 느낌 같기도 하더군요~ |
인생실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