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리지막 둔주 조합원이 아닙니다.

제가 잘못 아는 부분도 있을거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쓰는글입니다. 댓글은 정치가 아닌 정책 글만 기재 해주셨으면 합니다.

1. 둔촌 입지

위치, 기타 조건상으로봐도 서울에서 최소 중급지 이상으로보입니다. 강동 내에서 이미 5,9호선 들어와있고 물리적 거리도 강남에 가까우며 대규모 신축단지인데 옆에 올선도 재건축 완료시 향후 시너지가 보이는 단지입니다.

잠실부촌은 원래 올선으로 알고있고 둔주는 구가 달라서 배정은 안되겠지만 오륜초가 송파에서는 압도적으로 괜찮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학원도 방이동 이용 가능합니다. 

다들 어디에 거주 하시길래 여기가 이렇게 까일만한 입지인가?

생각이 들더군요

2. 조합 이슈 및 분양가

애초에 재건축, 재개발은 조합 무한책임입니다. 여기 관처 이후 일부 건물 밀고있는 상태에서 hug에 분상제 맞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바른 선택을 못한 조합원 책임이 가장크고 선택에 따른 추이 따라오겠죠.

여기에 도급제 or 지분제 이슈, 제대로 된 협의 없이 공사대금 인상 승인 후 조합장 사퇴, 새로운 집행부 상가조합원 이슈가 겹쳐서 이렇게 되어가는걸로 알고 있고, 청약 당첨자분이 반드시 고려해야 하시는게 전매제한으로 어차피 꽤 거주하셔야겠지만 상가조합원 이슈로 등기가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분상제에서 분양가는 승인이 안되면 hug 보증 받고 분양 불가능합니다. 하락장에 고분양가 논란이 나오는데 택지지구가 아니므로 미분양시 자금 어려움으로 컨소시엄 건설사가 무너지면 모르지만 공시가 고려시 경매 넘어가면 건설비용  + 경매이자 충분히 나오므로 건설사는 크게 손해볼것도 없습니다.

즉 흔히 말하는 트리마제 엔딩이고, 사업실패로 인한 조합 파산인거죠

참고로 참여 건설사는 흔히말하는 1군 건설사들입니다. 롯데그룹이 타계열사 자금 수혈을 할정도로 어려워도 버티는게 가능합니다. 어차피 사라지는 돈이 되려면 공시가가 1/3 정도로 내려가야 가능 할텐데 쉽게 이정도 외부 이슈가 발생하기 쉽지 않을것 같네요

분양가 논란에서는 지금 하락은 예측하더라도 하락폭은 예측 하는게 가능할수 있었을까? 생각 됩니다.

미래를 예측 할수도 없겠지만 예측 했다고 한다면 20년 2,950 분양가도 사실상 말이 안되는 분양가였습니다.

붇까페 눈팅하면 저조차도 기분나쁜 둔주 조합원 댓글도 많지만 

조합원들이 이렇게 까지 욕먹을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트리마제 엔딩이면 경매 종료 시점에 시장이 계속 하락장이라면 분양가 낮취서 나올것이므로 오히려 청약 고점자에게는 이득인 상황 일겁니다(줍줍일지 청약일지는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이상한(?) 댓글이 달릴까봐 미리 기재합니다.

전세계 유동성으로 인한 상승 얘기하시지만 

17.7월-20.3월 즉 코로나 전까지 상승비율에 대한 설명은 유동성과 상관 없이 발생한겁니다. 

이정도 단기간 하락폭을 예견 했다고 말씀하신다면 러우전쟁 확실히 발생할거라고 예측이 가능하셨을까요? 또한 러우 전쟁이후 미국의 긴축을 예상 하시고 투자를 기다리셨다면 최소 자산의 50프로 이상 달러로 보유하고 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