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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는 왜 잘 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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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2-12-12 16:03
조회 :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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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호황을 탈 때도 있고, 불황을 탈 때도 있을텐데
왜 건설업체는 불경기일 때
잘 망하는 건가요?
호황일 때 자본금 좀 축적해 놓아서 위기를 대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무슨 건설업체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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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iov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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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건설업이 규모에 비해 이익이 아주 높은 분야는 아니죠..
특히 우리나라 건설사업은 주거 외에는 이윤이 남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우리나라 건설회사는 특히 건설 규모가 큰 사업들을 많이 하는데 이게 기업이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닌 경우가 많죠..
요즘같은 시기에는 인건비의 상승, 자재비 상승 등 악재가 많고..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져야 빚 갚고 다시 사업 일으키고 굴러갈 수 있는데 미분양되고 하면 금방 돈줄 막혀서 도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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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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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뭐좀 아시네요.
저위에 마진 많이 남는다고 댓글 보면서 진짜 좌파 빨갱이 정부의 선동 짓거리가 이렇게나 국민을 오염시켰구나 싶네요. 왜요~~~ 삼성도 좌빨로 만들어서 이재용 내치고 좌빨에 맞는 사람 알아서 꽂아넣을려고 하는 선동 정부 ㅎㅎ
우리나라 건설사 영업구조는 크게 건축 : 민간 및 공공(LH, 각시도 도시공사) 주택과 토목 : 민간(BTL, BTO등) 및 공공(국토부, 각 공사, 지방정부) 공사 해외로 이뤄지는데
토목은 쥐뿔 남는거 없어요 손실 안나면 다행, 이마저도 하도급사 나자빠지면 원도급사가 다 물어내는 구조. 그나마 건축에서 좀 남겨서 회사 연명하고 있지요. 그러니 미분양 나고하면 바로 자빠지고. 대기업들은 그래서 공공 토목은 거의 안하고 하더라도 BTO, BTL등 위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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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m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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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직접시공은 안하지만 설계쪽합니다 마치 몇백억씩 수주하고 그러니까 무조건 많이남겨먹겠지 선동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배우고가네요 토목공사가 쥐뿔얼마남지도않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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