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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는 상식이 왜 잘 안통하는 것처럼 보일까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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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 아파트 12월 실거래가가 등록되었네요....저층과 고층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34평인데 1년만에 8.5억에 거래되었던 단지가 5.4억...
20년~21년 아무 호재 없이 오르니까 오르고, 주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사야되는거 아니냐고 난리고..
그 때는 도저히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19년에 3억 후반~4억 초반 하던 아파트가 주변 환경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6~7억을 넘어서 8억으로 가고 있는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이 안되요....저걸 어떻게 살 수가 있나요?"
이렇게 말하면 다들 이상한 놈 취급할까봐 그냥 웃으면서.."아이고 너무 비싸서 못사겠어요~"하고 넘길 뿐이었죠..
이제와서 폭락이다, 금리 상승이다 난리가 난걸 떠나서...대체 이 시장은 왜 사람의 상식이 하나도 보이지 않나...
하는 의아함? 아쉬움? 그런게 느껴져 한 번 끄적여 봅니다.
ps. 무주택자가 헛소리한다고 하실까봐 적자면, 재건축 조합 분양권 하나 쥐고 있고 19년 첨 이쪽 동네에 왔을 때 저렴한 아파트지만 2개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젠 다 처분해서 무주택자가 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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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손님
우산리두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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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래왔어요. 몇십년간 반복된 일입니다. 이번만 특별한게 아니에요. 정말로 집없는 사람들이 집가진 사람 걱정해줄때 집사서 (그때 보통 취득, 대출 등에서 특례가 나옵니다. 제발 사라고요) 주변에서 집으로 돈벌었다는 자랑질이 들리기 시작할때 팔면 거의 성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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