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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에 대해 파월 말을 진리로 여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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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바꾼 전적이 있어요.
이게 코로나 딱 터져서 난리났을 때도 아니고, 그 뒤로 1년이나 지난 시점이었어요.
저때랑 지금을 비교하면 천지차이죠.
그럼 내년은?
저는 내년에 금리가 반드시 떨어질거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 무엇도 미래에 대한건 확실하다고 생각하지 말라는거에요.
정책입안자들도 필요하면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을 수 있는겁니다.
그렇지 않는게 더 큰일일 수도 있는거죠. 그러니 뒤집는거죠.
파월이 앞으로 어쩐다고 했는데 너는 어쩌구
이런 말은 근거가 부족한겁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단순히 파월 말에만 근거하면 안된다는겁니다.
10년 넘게 펀드를 운용하면서 연평균 29퍼센트 수익률을 달성한 피터린치의 명언을 올려봅니다.
금리 전망을 해볼 필요는 있지만, 금리를 맞추려고 들지는 마세요. 전망은 시나리오를 세우기 위한 기준일 뿐이고, 틀렸을때의 대책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포니까 부동산에 대해 말해보자면,
금리가 떨어진다고 부동산이 바로 폭등할까요? 그렇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주식같은 경우는 유동성이 워낙 좋고 시장 심리도 급변하니까 반응이 바로바로 오지만,
부동산이 그런가요? 그건 부동산 10년 이상 거래해보신 분들이 더 잘 아실거 같네요.
금리 인상을 계기로 집값이 꺾이긴 했겠지만,
이제는 금리를 가지고 집값을 전망할 시기는 지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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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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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이 주택수 2020이 금리인하고 가격이 상승 했다면 2022는 금리인상 2023 2024는 강남 주택 공급으로 충격이 갈거라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2023- 2024에 구매 하려고 관망중입니다 |
LW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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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동산에는 금리만큼이나, 또는 경우에 따라 금리보다 더 중요한 변수가 많죠.
다양하게 고려가 필요한 시점인거 같습니다. 금리 하나만 가지고 판단할 상황이 아니라서 금리 중요성이 많이 떨어졌죠.
금리가 아주 중요한 분들은 주택 매매는 고사하고 지금 붙잡고 있는 집의 대출 이자를 5년 이상 갚으면서 버텨야 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매달 많이 내야하나... 이렇게 금리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들에 한정된 이야기일거 같네요. |
렛잇비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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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금리가 얼마나 '지속'되는가가 포커스가 되겠고 다가올 경기침체속에서 한국이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이냐가 두번째
그리고 무엇보다 정부 정책과 시장참여자의 반응을 살펴야겠죠.
공급무새들이 망한 이유가 다양한 원인을 복합적으로 살펴봐야하는덕 공급만 외쳐대다가 골로 간 케이스로 기록될것 같습니다. |
redeem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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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이 가장 두려워하는게 뭔지 아시나요? 물가 엉망으로 가는 겁니다 미국 역대 인플레이션 그래프 본적 있으신가요? 70년대 폴 볼커가 등장해서 초고금리로 가니깐 꺾이는듯 보였으나 금리 낮추려는 움직임 보이자마자 인플레이션은 전고점을 뚫었습니다.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이 피크를 지났다고 금리를 섣불리 낮추려고 하면 인플레이션은 더 심해질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래서 파월이나 경제 전문가들 전부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더라도 금리를 더 높이겠다 혹은 유지하겟다고 하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거의 픽스라고 보면 돼요.
제로 금리 하다가 금리를 올린건 인플레이션이 더 두렵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구요. 미국은 금리가 높아서 생길 수 있는 경제 위기가 와도 인플레이션 공포 때문에 단기간에 정말 웬만해선 낮추진 않을겁니다. 얼마나 더 올리고 멈출지 아니면 지금 당장 멈출지는 예측 할 수 없죠. 그런데 방향성은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작년에도 인플레이션 얘기는 나왔었습다. 스테그플레이션 얘기까지 나왔죠. |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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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이 말을 바꾼건 맞죠 그로인해 신뢰를 잃었구요. 그런데 여기서 또 신뢰를 잃을 만한 행동을 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고 뭐고 연준의 의지와 다르게 움직일겁니다 그럼 망하는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