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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후 1년만에 입차인이 중도계약해지를 요구합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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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때문에 다른데 이사가고 싶지 않다고
계약갱신청구권 이런거 상관없이 보증금 존 3.8억에서 2.6억을 더 줄테니 재계약하자고 하더라구요.
(당시는 부동산이 계속 오르는 상황이니 본인도 그냥 대출받아서 살고 싶었나봅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는 이시점에,
주변 전세값도 많이 오르고, 금리도 올라서 못 있겠다고 그러네요.
2억을 빼주던지,
이사나가겠다고 합니다.
문제는.
계약 기간이 2년임에도, 본인은 재계약이기 때문에 임차인이 3개월전에 통보하면 임대인이 집에 빼줘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묵시적 갱신이거나.
계약갱신 청구권을 사용했을 경우에만
중간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계약서 상에는 '전세보증금 증액에 합의한 후 연장하는 전세재계약이다"라는 문구만 있고,
계약갱신 청구권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당연히 묵시적 갱신도 아니고요.
그런데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렇게는 못 하겠다고 당장 이번주에 다른 집 계약하겠다고 그러네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맞는건가요?
너무 억울하네요...
계약기간이라도 다 됐으면 어떻게든 제가 담보대출을 받아서 대응을 하겠지만,
쌩으로 1년 이자비용을 나한테 달라는 요구나 마찬가지인데...
어떻게 대응할지도 막막하고.
"묵시적갱신'과 '계약갱신청구권'의 경우에만 중간에 이사나갈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게
정확한 정보인지...
법적으로 그렇게 대응할 경우, 문제가 없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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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리두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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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합의 연장은 기간 지켜야지요. 묵시적연장과 계약갱신권 청구시에만 3개월 전에 통보하고 중도 해지 가능합니다. 그 세입자분 이번주에 계약 하시면 계약금 날리시겠네요. 뭐 어쩌겠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많지만.... 잘 모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이 화근이죠. |
썩은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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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분한테 미리알려주세요..
계약서대로 할거라고.. 그러다가 계약금 날린다고.. 안그럼 나중에 더 난리니.. 이정도면 아주 친절한 임대인.. |
[* 비회원 *]
뒹구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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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질문 쓰신 의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무리해서 갭투자한 것도 아니고요, 회사때문에 저도 이사할 타이밍 맞게 전세주고 나와서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애매하게 9억(?) 전세대출 제한 때문에 현재 전세보증금 은행대출 갚고 보증금 갈아탔지요.
타이밍 맞으면 이사라도 가겠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안 되네요.
성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