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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연장.. 조언 부탁합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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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부모님이 원래 살던곳에서 떠나 제가 사는곳 근처로 전세를 얻어서 오셨습니다.
- 2억 2천 전세 - 만기 내년 8월
2달전에는 집주인이 전화와서 계약 연장없이 집을 빼달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다시 들어온답니다)
어제 전화와서는 자기 일정이 변경이 되어서, 계약 연장을 하고 싶은데, 전세비를 2-3천 정도 올려 달라고 합니다.
전세계약 갱신 경우 전세금 인상이 5%내는 가능하다라도 들었는데,
주인이 너무 많은 인상을 요구하는건 아닌지 잘몰라서 고민입니다.
(전세비 올려줄수 있는 돈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매매 가격은 2억 4천~ 3억 7천으로으로 되어 있습니다.
집주인이 원래 살던곳이고, 근저당은 없습니다.
1. 장점
- 제가 사는 곳이랑 가까워서 아이 양육을 도와주십니다.
- 구축 빌라이긴 하지만,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합니다. (근처에 집도 잘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 이사는 안해도 되기 떄문에 이사비가 절감 됩니다.
2. 고민인 부분
-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매매나 전세가 떨어지고 있는데, 내년 8월 즈음엔 저 금액으로 다른곳도 얻을수 있지 않을까..? 입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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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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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년일은 내년에 결정하는 걸로..
계약을 갱신할지 말지를 지금 결정해야 할 이유는 없죠.
그때가봐서 사정이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데..
9개월 전에 부동산이 이지경이 될지는 누가 확신을 했을까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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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잉 당초 전세계약시 보다 인근 시세가 내렸다면
오히려 전세보증금 인하를 조건으로 재계약 딜을 해보시죠
전반적으로 부동산 약세장에 보증금 인상은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 |
소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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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aru 근처에 이정도한 매물이 없긴 합니다 ㅠ(방 3개 화장실 1개) 구축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했던거 같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구할려면 3억 5천 정도가 나오네요.
집 구할때 받았던 스트레스 생각하면 그냥 마음 편하게 2천을 더 줄까 생각하다가, 계약 기간도 남았는데,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심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연장을 하지 말까..하는 생각도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ㅠ |
열라짱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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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이 매매가에 근접하면 위험하죠. 일단 근처 매물 금액 확인하시고, 비슷한매물부터 찾아보세요 집주인 한테는 시간좀 달라고하세요. 그나저나 요즘 같은시기에 전세를 올리다니 깡 좋네요 집주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