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송파는 사실 잠실이 거의 전부인데..... 잠실이 속절없이 박살나는걸 보니 실거주보다는 투자목적 매입이 많았구나 싶습니다.

..

반포 압구정도 떨어졌는데요

무슨 얘기죠?

실거래가 적다고 안떨어지거라구요?

송파야 워낙 아파트가 많으니 실거래도 많은거죠...

반포 또하나 있네요. 아래에...

걍 송파가 대단지라 가격 현실화가 좀 빠르고 거기 입주 물량이 마침 많은 상황 같은데 이제 앞으로 분양일정들 잡힌 찐 강남은 어찌될지....

송파가 내리는데...강남서초는 버틸거라는 믿음도 재미있습니다.

아직도 하락장을 안받아들이는건지 몰라도.....

최상급지는 실거주 가치보다 자산을 방어하는 성격이 더 큽니다. 

과거 하락장에서 하락율 높은 곳은 

1. 폭등 시 테마성이 큰 곳

2. 최상급지 

였습니다. 최상급지는 하락이 늦지만 낙폭은 컸죠. 물론 ㅎㅎ 

과거 데이터랑 달리 이번엔 최상급지가 더 적게 떨어질 수도 있겠죠. 

최하급지 구축은 생필품이라 하락해도 하락율이 작죠. 

구축 빌라 매매가가 투자가치 없어도 

월세가로 방어되는 것과 같은 메커니즘이죠. 

강남 용산의 터줏대감들도 내년에 어찌될지 아무도 몰릅니다.

저는 자신이 없어서 그당시 팔면 바보소리 듣는 똘돌하다는 재재 시리즈 다 털었습니다.

저의 투자 방식은 똘돌하다는 대장주, 최상급지는 단타로

덜똘돌한 3등 4등은 장타로 가져가는 전략입니다.

똘똘할수록 전세가는 비슷한데 세금만 더 비싼 

모난돌이 정맞는다는게 경험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