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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만기후 퇴거 예정인데 집보러 오는 사람은 없는데, 집주인이 아무런 말이 없어서 그냥 퇴거일에 퇴거하면 되는걸까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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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15일경에 전세 만기후에 퇴거 예정인데요.
11월초에 퇴거한다고 의사표시를 했는데, 집보러 오는 사람이 아직까지 없는 상태입니다.
보통 집보러 두달전부터 오는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보러오는 사람이 없고,
집주인한테는 퇴거 의사 말했더니, 부동산에 올려야 하니 언제 퇴거해야 하는지 물어보시고 알겠다고 하시고, 아무런 말이 없으신데,
이건 그냥 퇴거일에 제가 나가도 되는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이사갈 집은 이미 구한 상태고, 이삿집도 예약해야 하는데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
혹시 경험 있으신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집 등기부등본에 저당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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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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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상 이사갈 집 먼저 구하고 살던 집 빼는게 집이 잘 안나가면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집 빠지면 살집 얻으라고 하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가지고 있다 계약 만료 시 빼주면 되는데 세입자가 구해져야 돌려줄 수 있는 경우 먼저 주겠습니다 하지 않습니다. 만료시 보증금 반환 등 내용증명 보내고 서로 불편한 협상? 을 계속하셔야 할텐데 집이 빨리 빠졌으면 하네요. |
잭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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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가면 전세금도 못받고 후순위로 밀려서 돈 받기 요원해집니다.. 나가면 누가ㅜ돈 준다고 하던가요..?
한마디로 나가면 안되는걸로 이해하셔야합니다.. |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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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구해져야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
돈을 받아야 이사갈 곳 잔금 치룰 수 있는 상황인지.
아무말 없이 나가면 돈도 아무말 없이 못 받을 테니. 말은 해 놔야죠. |
해킹당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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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을 구할수 있는지는 임대인이 걱정할 문제고 임차인은 자기돈 받아 나가면 되는게 원칙인데, 어째 우리나라는 돌려받을 보증금 걱정을 임차인이 하는건지.. 정말 원시적이고 비합리적인 상황인데 그게 일상입니다. 이래서 우리나라가 살기 어렵다는거죠. 모든 분야에서 내 잘못이 아닌데 뒤통수 맞을 걱정을 늘 해야한다는. |
해킹당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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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물론 거긴 월세니까 보증금이 크지는 않지만, 퇴거후 한달 내에 보증금 입금해야하고 그 한달이 지나고 2번째 달부터는 돌려줘야할 보증금의 10프로가 매월 추가됩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법제화가 좀 필요한듯요. |
Do루나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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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집 계약금을 걸었으면,
집주인이 돈 안줘도 갈수있는 여유돈을 마련하세요.
그거 없으면, 계약금 날리는 겁니다. 그건 집주인 책임이 아니라 글쓴이 손해가 됩니다.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만기시 보증금 돌려줄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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