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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와 리먼 그리고 지금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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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금융 경영 연구소의 pir자료입니다.
데이터는 kb와 한국은행이고요.
계속해서 또 다른 자료 하나 보시죠.
조선 일보의 기사에 나온 그래프이며 자료는 리치고에서 제공했다고 합니다.
특징을 보면 일단 IMF는 이미 집값이 PIR을 기준으로는 가파르게 빠지고 있었습니다.
명목가격은 아닐지라도 구매력대비 가격에서 폭풍처럼 하락하고 있었던거죠.
그 결과 96년에서 97년보면 이제 슬슬 좀 올라볼까? 하는데 두들겨 맞고 다시 하락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회복하다가 폭풍처럼 뛰어오르죠.
그렇게 폭풍처럼 뛰어 올랐던 PIR이 2007년을 정점으로 다시 하락을 시작합니다.
2015년의 역사적인 저점을 지나서 확 뛰어오르죠.
그러다가 2019년 20년 좀 잠잠했는데
사실 그래프만 보면 이제 저기서 좀 빠졌다가 다시 올라갈 타이밍이라고 생각되는데
코로나 유동성 터지면서 안그래도 올라간 가격에서 한 번 더 뜁니다.
자 2023년이 왔습니다.
누군가는 V자 반등을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다시는 21년 전고점이 못 온다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건 신의 영역이니 뭐라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하지만 저 그래프만 보고 이야기 하자면 리먼 사태라면 또 몰라도
IMF를 예로 들면서 바로 반등할걸 예측하는 건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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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이야기
Cyber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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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88년부터 96년까지 한국의 GDP는 2배 가깝게 성장합니다. 명목가격이 그대로라면 PIR을 기준으로 절반이 된 수준이죠.
근데 신도시 입주로 실제로 주택 가격 자체가 하락을 해서 저 당시에 86년에 1억을 집을 산 사람은 96년에 8천인데 은행에 넣어둔 사람은 2억 정도가 되있는 상황이었을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억눌렸던 가격이 물가상승률 맞게 치솟은게 노무현 정권때 일이고, 그때 오버슈팅 됐던 게 리먼 이전에 가라앉다가 리먼사태로 푹 가라 앉아서 7년~8년 정도 간거고 지금 또 한 5년 쭉 밀어올리다가 코로나 유동성으로 2년 오버슈팅하고, 22년에 그 부분을 좀 반납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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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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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포에서 v자 반등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대부분 바닥다지는 수준의 상승을 이야기하지
코로나시기의 v자 상승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어보이는데.. |
토왕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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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도 각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제가 알기로 21년 전고점돌파수준의 v자 반등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어보입니다..
대부분 바닥다지고 거래량터지면서 소폭상승정도 예측이 가장많은 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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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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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사실 어디까지 빠지고 L자로 갈지가 관건이지 V자는 비현실적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원래 저기서 예시는 양쪽 극단을 들고 미래 예측은 어렵다고 말하려는 일종의 수식어였는데 장기침체는 극단이 아니었던것 같네요. V자 반등급의 극단은 다시는 21년 전고점이 못온다는 극단적인 폭락론 정도는 되야 했던 것 같습니다. 표현상의 문제 때문에 수식어에 불과한 V자 반등에 집착하는 댓글들이 늘어나는 것 같으니 본문 내용은 조금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토왕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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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cat 원래 수식어 하나 잘못쓰면 공격받기 딱 좋습니다..
본디 인간의 본성이 내 주장과 반대되는 남의 행동.. 문장 하나하나 트집잡으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부포에 뻘글일지라도 주장하기는 매우 힘들고 비판하기는 매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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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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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cat 전쟁 종료 + 중국 코로나 급속도로 상황정리 + 미국 금리인하 3박자가 동시에 터지지않는이상 V자 반응은 어렵죠 긍정적으로 봤을때 나이키모양이지 않을까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