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갱신권을 쓰다고 하였지만 

집주인이 본인이 살겠다고 

말해서 퇴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집주인에 말바꿈/사람진상취급등 전 기분이 많이 상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곳에 전세집을 계약하고 이사 준비를 다하고

출산한 와이프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들어가 있었습니다(이때만해도 입실하고 퇴실때까지 같이 있지 않으면 면회가 안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산후조리원에 있는동안 저는 이사를 할 예정이었고

퇴원하면 새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10일정도 앞두고 

살고있는 집주인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본인이 지금 살고있는집이 매매가 취소되어서 본인들이 집에 들어와서 살수가없다

그러니 다른 세입자를 구해서 그돈으로 전세금을 줄테니 배려해달라고

저는 첫마디로 끊어서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걸 이해하는 세입자가 어디있냐면서 따졌습니다

그러면서 좀 도와달라고해서

저는 이사준비하면서 들어간돈과  

새로계약한 집 복비 등등해서 500만원 정도를 받고

(이돈은 제가 가지는 돈이 아닙니다)

이사를 취소하고 살던집에 그대로 살기로했습니다

화가 나지만 

새로 태어날 신생아한테는 새집이 안좋다는걸 알기에 참았습니다

어째든 마무리하고 살려고하는데

집주인이 갱신권을 쓰는것처럼 몰아가길래 저는

무슨소리냐

이계약은 집주인에 사정에 따라서 묵시적연장이 아니냐?

만약 갱신권을 쓰고 싶다면 2년이 아닌 아이가 어린이집 졸업할 1년3개월을 추가해서

3년3개월로 해달라 요구했지만

집주인은 본인 2년뒤에 반드시 들어와서 살꺼라서 그건 어렵다고 말했고

(현재 전세시세는 다시 내려와 제가 계약한 금액보다 5000정도만 높습니다)

묵시적인지 갱신권을 써써 2년 연장으로 가는것인지는 본인이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고 말하고 1년이 넘도록 연락은 없습니다.

그러는 1년동안 집값은 미친떨어져서 

매매를 준비중이라서요

요기서 질문

저는 묵시적 연장이기 때문에 집주인에게 3개월 전에 통보하여 알리고 나가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새입자도 제가 구할 필요도 없고

복비도 제가 낼 필요가 없다

그러나 제가 틀릴수도 있으니  선배님들께 확인차 한번더 여쭤봅니다

제가 생각하는게 맞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