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는 여전히 몰리는군요.

괜히 분상제 같은거로 시장논리에 손대지 않아도

가성비 창렬인 단지는 미분양나는거고, 주변시세보다 안전마진이 충분하면 완판되는거죠.

공공분양...

즉 분상제는 당연히 적용된 단지고...

그 분상제가 적용이 되었으니... 분양가가 싼겁니다...

그러니 저렇게 몰리는거죠.....

전 분상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없으면 시행사나 건설사나 혹은 조합이나 모두 돈벌자고 하는일이기때문에

싸게 분양할리가 없습니다.

분상제라는게 없어봐야 가능한한 최대한도의 바가지를 씌워 분양할뿐인겁니다.

과도한 바가지 분양방지및 서민주거안정을 위해서 분상제는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분상제 적용단지의 경우 실거주의무나 전매제한등을 더욱 강화해서 

투자 투기목적 아닌 실거주목적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위주로 돌아갈수있게 만드는게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당연히 사업주체가 최대이익을 내고 싶어하는건 자연스런 시장논리이고

사업 시행자가 지멋대로 가격을 올려서 분양을 한들.

시장에 맞지 않는 가격이면 미분양으로 자연스럽게 사업자가 금융치료를 받게 된다는 거죠.

그 금융치료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도 시장 참여자인 사업자의 몫입니다.

대구 미분양판 같은데 돌아가는 거 보면 답나오지 않나요?

공공택지야 공공이 개발하는 거니 민간과는 다르게

지들 명분대로 분상제를 하고 싶으면 하던가 말던가 하는거고요.

이걸 민간에 강요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RAYMAN 

시장에 맞지않는 가격이라고 미분양이 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왜냐면 대체재라는게 아주 제한적이기 때문이죠.

이아파트 안살거야? 그럼 몇달더 기다려서 다른아파트 분양받던가 그아파트는 얼마에 분양될지 모르겠네?

이렇게 되는겁니다.

지금 미분양이 나고있는건 가격때문인건 맞지만

시장에 맞지않는 가격이라서가 아니라

높은 금리까지 동반된 가격이며

그 금리의 영향으로 구축아파트들의 가격이 떨어지고있는 현상이 와서 미분양이 나는겁니다.

금리 낮고 부동산가격 폭등하던시절에 2021년때만해도 수도권 주요지역 분양가 6~8억해도 

너도나도 다 청약하겠다고 난리였습니다.  

서울 9억해도 싼거라고 청약에 불나던 시절이었습니다.

단순히 비싸서 미분양이 나고 싸서 완판이 되는게 아니란겁니다.

그때는 금리가 낮고 그덕에 부동산가격 상승세니 분양가가 얼마가 됐든 주변 구축보다 싸니 

분양만받으면 돈버는분양이라고 난리가 났던거고

지금은 금리는 높고 그덕에 부동산가격 하락세니 분양가가 주변 구축과 비교해서 별차이 없거나 비싸다고 

사면 돈을 벌긴커녕 손해날거같아 미분양이 나고있는겁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도 주변구축보다 싸면 불티나고 주변구축과 비교해서 싸지않으면 미분양 나는겁니다.

여기서 저거 비난하던 사람들은 대체...

되기만 하면 2억 번다는 사실을 알면 1등으로 신청할 사람들이지요 ㅋㅋ

경강선 역세권이네요(도보 10분)

판교 출퇴근 하기에 좋은 위치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