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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아파트 이름 난립 막는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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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두툼한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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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이 명함인 세상이 되어버려서 그러네요..
임장을 다녀도 아파트 이름이 너무 다양하고 입지적 특색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기억도 잘 안되긴하네요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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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신도시 및 그와 같은 네이밍으로 갔던 아파트 이름들.
XX마을, XX건설사 이름 붙지 않고 저 이름대로입니다. (간혹 붙는 경우는 이후 이름 바꿨던가, 등기명이 아닌 별명이던가, 아니면 둔산신도시가 아님)
하나로, 다모아, 진달래, 누리, 샛별, 백합, 황실타운, 한아름, 무궁화 초원, 상아, 상록수, 강변 향촌, 녹원, 은하수, 개나리, 산호, 한우리, 한가람, 공작한양 목련, 크로바, 한마루, 햇님, 가람, 국화, 청솔 둥지, 꿈나무, 은초롱, 수정타운, 샘머리 1,2단지 한빛.
위 아파트의 거의 대부분은 건설사 이름조차 외벽에 없고 단지 저 이름이라서 어디서 시공했는지 집주인들도 모릅니다. 잘 보면 외래어는 물론 한자어도 드물고 상당수가 우리말이지요.
대전 둔산신도시에 처음 임장가는 사람들은 한마루 한우리 한가람 한아름 이거 구분하는데 시간 좀 걸릴 것입니다.
ps. 저 아파트들 말고 둔산신도시 짜투리땅에 나홀로아파트나 원룸, 도시형 이런 물건들이 무슨무슨 빌(ville), 대기업 아파트 이름과 유사한 외래어 이름 이런것들을 붙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외계어 이름이 붙으면 비주류로 취급되죠. |
한가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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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난잡하다 싶다가도 간판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것도 아닌데 이름까지 규제해야하나 싶기고 하고.
규제 기준도 난감하고. 너무길면 주소체계상 표기가 어려우니 몇자 이하로 짓게 하는 정도가 최선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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