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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주 조합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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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위치 적으로 봤을 때 헬리오가 둔촌보다 조금 더 좋은, 그러니까 '엘리''트레''파'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둔촌 못난이들 분양가격이 헬리오 못난이 매매가격과 1억정도로 좁혀지면
심지어 바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금융비용까지 계산해보면 그 가격 차이가 아예 없는 수준이 되버린다면
둔촌을 들어갈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봤어요.
거기다가 실거주+전매제한까지 더해지면 전 들어가는 게 바보라고 봤습니다.
물론 여전히 헬리오 1층이 정말로 14억대에 거래가 된 게 맞다면 둔촌은 매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지금 16억 매물들이 15억 초반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면 실제 금융비용 포함한 가격으로 비교할 때 1억 미만 차이라고 보고요.
뭐, 가끔 분할납부가 가능한 게 매력이다. 뭐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현금내고 지금 당장 물건 받는거랑 일단 돈 2년간 분할납부하고 2년 후에 물건 받는 것 중에서
금융적으로 후자가 이득이라고 한다면.....
아무튼 헬리오 매물 가격이 네이버 호가처럼 16억에서 버텨준다면
이번 규제 해제로 둔촌은 이전만큼 매리트가 아주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중층 정도 뽑기 했다면 헬리오 16억 저층 매물 대비 분명 매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일들과 별개로 지금 규제 해제가 마치 영란은행에서 채권매입 했던 것처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와, 한국 가계부채... 당장 이창용 총재도 금리 높이는게 이거 부채 줄이는데 도움 될거라는 이야기하는 판국에
이걸 이렇게 풀어주는 게 정말 맞나 싶기도 합니다.
이거 마치 주식 청산 앞두고 룰을 바꿔서 강제로 그걸 뒤로 미루고 미루는 느낌이랄까?
미룬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닐텐데 말이죠....
아무튼 둔주 조합은 일단은 좀 한숨을 돌렸을것 같습니다.
이게 이렇게까지 해줬는데도 망하는거면 쇼크가 정말 더 클텐데 과연 계약 마감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국가에 쇼크가 어떻게 커지건간에 둔촌 조합이야 계약률 자체는 유의미하게 올라갈테니 나쁠 게 없다는 점은 참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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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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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둔촌이 더 좋다고도 하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개인적으론 탄천 건너면 바로 강남구인 헬리오가 둔촌보단 좀 더 나은게 아닌가?
그렇다면 헬리오 가격이 둔촌의 최종 가격을 결정짓게 되겠죠 (즉 헬리오 가격보다 둔촌이 높게 형성되기는 힘들다) |
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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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삼성역이든 강남구 출퇴근 하면 헬리오가 더 좋은건 맞아요. 버스까지 포함하면 대중교통이라고 해도 둔촌이 딱히 좋다고 하긴
하지만 앞서 언급한것처럼, 어느쪽이 압도적으로 좋다기 보단 또이또이 지만 개인마다 보는 장점이 다를 듯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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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금지만 풀리면
시간은 좀 걸려도 완판은 되겠죠 정책은 언제나 집을 사려는 사람위주로 돌아가죠 욕만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책을 쓸 이유가 없죠 |
Cyber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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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정책은 집을 사려는 사람 위주의 정책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정부가 현재 시장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는 지 알려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도 적은 것처럼 영란은행이 금리 올리면서 국채 매입했던, 내막을 모르면 '쟤들 왜 보일러랑 에어컨 같이 키고 있어? 바본가?' 라는 생각을 할만했던 상황처럼요.
다만 그 과정에서 둔촌주공조합이라는 특정 단체는 정말 과다할 정도로 특혜를 받네요. 정말 대마불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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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사태는 어느 정부나 심각하게 보고 피하고 싶어 했습니다. 제가 집살때는 강남도 대형평수듵 미분양났어요 양도세 면제조건으로 분양하더고만요 |
Cyber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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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아니, 그건 어쩔 수 없다는 점을 공감합니다만 지금 시장을 볼 때 1번. 냅둬서 둔촌 미분양 나고 조합 도산하고 이후로 정책 실행해서 안정화시키는 경우랑, 2-1번 둔촌 미분양 막으려고 선제적으로 정책 실행해서 둔촌 조합 도산은 막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률 70%도 아슬아슬해서 시장이 경색되는 경우. 그리고 2-2번 다행히 계약률 90%이상 찍고 시장이 안정화되는 경우. 세가지로 봤을 때 전 2-1번의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고 보거든요. 이때 가장 안전한 선택지는 1번이라고 보는데 정부에서 일단 선제적으로 정책을 때려버려서.... 과연 둔주가 덩어리가 크긴 크구나 하고 느끼는 중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시장여파를 떠나서 정말 둔주는 확실히 살리겠다는 정책에 더 가깝다고 봐요. |
인생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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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그냥 본인 얘기만 하시면 안돼요? 다른 사람들 비꼬지 말구요. 정치병자 아니면 비꼬기 이 두가지가 본인 컨셉이세요?
욕만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할거 다하면서 욕하는 사람, 욕도 안하고 안하는사람, 욕하고 안하는 사람, 욕은 안하지만 하는 사람등등.. 그리고 정책은 집을 사려는 사람 위주로 돌아가는게 아니예요. 부동산의 연착륙을 유도하는것이지. 둔촌 분양 받은 사람 좋으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거라도 안해서 미분양 나면 걷잡을 수 없으니 별 짓이라도 다 하는겁니다. 솔직히 저라면 좀 더 기다릴것 같긴해요. 곧 있음 취득세, 영도세 다 풀어줄게 뻔해 보이거든요. 그리고.. 둔촌에 전매제한 풀어버리면 예전에 어느분 말씀처럼 조합원들중에 매매하려던 분들은 반대로 대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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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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