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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참여자가 되니 쫄깃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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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대통령이 당첨 되는거 보고 정책 풀겠다 싶어서 계약 진행
그 후 예상대로 시행사 통해 중도금 4회차 대출이 진행된다고 했고 한시름 놨지만 집값 내려감
분양가는 그대로인데 집값은 내리니 마음은 쓰렸지만 계약 당시 최대한의 리스크를 생각해서 계획한거라 버티는건 문제 없었고
3년동안 잘 살다가 그때 팔면되지 생각하며 돈 열심히 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1주택 처분이 소급적용 되면서 2주택 유지가 가능해졌네요.
규제 해제의 파도를 몸으로 받고있는 요즘, 부동산 참 재밌다 생각이 듭니다 ㅎㅎ
'영끌이 힘들다, 세입자 줄돈 없어서 집주인 힘들다, 분양자들 기존주택 안팔려서 발 동동' 등등..
예전 같으면 그냥 흘려보는 뉴스였을텐데
요즘은 규제해제를 위한 빌드업을 저렇게 하는구나, 저 뉴스 이후에 어떤 규제가 풀리겠구나 생각하며 배워가는 중 입니다 ㅎㅎ
그나마 다행으로는 상승장 때 뼈 저리게 느꼈던
난 바닥은 절대 알 수 없고 혹시나 바닥과 상승장을 알아도 부동산이 점점 과열되면 내 차례가 오기 힘들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다들 하락기라고하는 지금, 정부에서 판 깔아주는 분양권 추가 구입을 위해 준비하고 움직여 볼까 합니다.
앞으로 경기는 안 좋아지고 부동산 시장도 더 힘들어 질 수 있겠지만
다들 원하시는 바 이루시고 행복한 한해 보내세요~!
ps. 와이프가 1월 3일 규제해제 소식을 들은 후 잠시 생각하다 '너무 설레인다' 라고 말 하는걸 보고
보통 사람은 아니구나 생각하며 와이프에게 인생을 맡겨야겠다 다짐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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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님♪
양철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