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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문자로 재계약 합의했는데, 갑자기 금액 조정하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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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포럼 회원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계약만료 2달 전 문자로 금액 합의를 해서 연장 재계약을 약속했는데, 집주인이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금액을 천만원을 덜주겠다고 합니다.
이 때 두달 전 문자로 금액 합의를 본 게 효력이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서 여쭙고자 합니다. 이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니 효력이 없는걸까요.
또한 이 상황은 임대인의 일방적 계약 파기에 해당 될까요. 일방적 계약 파기가 맞다면 제가 곡해 해서 임대인이 나가라는 말로 받아 들여도 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천만원이 얼마 안되는 금액일 수도 있지만, 전세금이 내려가는 시점에 더 넓은 평수로 가서 사고 발생 시 보증금 보전하고 싶은 생각도 있고, 현재 천만원도 힘들다고 하는데 재계약 후 2년 뒤에 보증금을 받을지 알 수 없기에, 전세보증보험 가입된 시점에 계약금을 돌려 받는게 맞나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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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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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도 효력이 있습니다..
그 문자로 대화한 사람이 집주인이고 집주인도 그 문자를 확인한거면요.
https://blog.naver.com/geomdandae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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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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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효력 있었네요. 글을 읽어보니 과정과 번거로움이 생길거 같아..계약만료 시 이사갈 계획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해당 동에 더 좋은 매물도 있고 해서..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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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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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중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문자를 여러번 받아보니 스트레스입니다. 본인이 유리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확답없이 애매하게 문자를 보내서 처신하는 사람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
안티바나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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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와 다른 번거로움도 생각해 봐야 되긴합니다.
저도 얼마전 재계약 했는데 제가 집주인 배려해서 제시한 가격보다 1천만원 더 부르더군요. 이사와 기타 복비 등 생각하니 귀찮아서 그냥 재계약 했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역월세로 ㅠㅠ... |
푸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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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고생하셨겠습니다.. 저도 지난번 협의한 가격 그대로 재계약하면 할 의향이 있습니다. 지금 이사나 2년 뒤 전세금 돌려받기나 스트레스 받기는 매한가지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