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18년만에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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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무섭다”…가계대출 18년 만에 감소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매년 증가하던 은행 가계대출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높아진 금리가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 금리에 영향, 시민들이 이자 부담을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매년 증가하던 은행 가계대출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높아진 금리가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 금리에 영향,

시민들이 이자 부담을 우려해 대출을 꺼린 것이다.

반면 은행권 기업대출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잔액 1170조30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4조6000억원 불어났다.

가계대출은 통계 이래 처음으로 감소.

기업대출은 코로나위기때만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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