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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아닌 강남 상가 꼬마빌딩 건물주 두 분을 만나봤는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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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에 현찰 5억 있음 신사동 어느 ㅇㅇ빌딩 살수 있었다. 뭐 이런 얘기 하던데
(약 45억 건물을 그떄 샀으면 지금 ㅇ얼마다)
재밋는점이.. 80퍼 레버리지를 전혀 안 무섭게 생각하네요
여기 세계가 그런가봐요
최근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갔으니 화폐가치가 떨어져 보이는데요
그냥 일반 서울 아파트 살고 있는 사람도
레버리지 깡만 좀 만 더 썠으면 다 살수있었던 결론이였습니다.
누가 더 깡이 더 썠냐 문제?
레버리지가 크면 클수록 올라갈때 훨씬 더 먹기 떄문이죠
레버리지 아무리 써도 거기 월세로 퉁치면 된다는 생각이고
몇년만 지나도 차익이 생겨서 그거 먹고 나온다거나 그런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금리 얘기를 꺼냈더니
올라갔으니 내려갈일만 남았다고 하시는데 여기서 말이 좀 안 통하는게
금리 당연히 내리겠죠.. 근데 고금리 유지를 몇년 할지
1년에 0.25씩 내릴지...
앞으로 탈세계화로 저금리는 이제 다시 안 갈수도..
아무도 모르는거죠.. 이런건.. 이렇게 셋업을 해야한다던데 신념이 강하더군요
제가 느낀건
길게 보면 화폐가치 하락으로 부동산 우상향하는건 맞는데
진짜 종교처럼 너무 심취한 사람 느낌 가득이였습니다.
결국 리스크 대비 많이 먹는건 맞으나
강한 경제 추측이 틀렸을경우 대비는 없었습니다. -_-
그냥 버티지 이런 마인드
어떻게 보면 10년동안 이게 먹혔던 시장이기도 합니다.
확실한건 코인급 그 이상의 리스크도 분명히 보였습니다.
빌딩,상가 그쪽이 아파트랑 주거와는 레벨루가 다른 느낌이고
사기꾼도 많고 깡도 좋은거 같습니다.
매수 시기와 다르게 지금 고금리로 이자가 월세로 퉁이 안 쳐지니까
저녁에 투잡 알아보고 그러더라고요
강남 건물주라고 돈이 엄청나게 많은게 아니라
강남 건물주일수록 깡이 무지하게 좋을가능성이 더 크다라는 결론이였습니다.
결국 깡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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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느낌 맞네요. 주식 선물 투자
사실 알고 보면 서울에 아파트 정도 있는 사람은
어나덜 세계가 있었던거라 보시면 됩니다.
강남 건물주라고 뭐 엄청난 졸부 상상하지만 그냥 평범해요
그 분들도 투잡할려고 하는데요 뭐..
그냥 깡도 좋은데 신념또한 너무 강해서
이게 내 생각과 다르게 돌아가면 GG 치는거죠
이렇게 고금리로 3년만 가도 못 버틸꺼 같던데..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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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고금리다.. 하지만
10년전 금리도 이정도 였습니다.
워낙 저금리에 적응해서 그렇지
이정도 금리는 감당할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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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희 이렇게 해서 돈 번다 널리 알려진후 강남 상가 수익률은 더 낮아졌죠..
그때랑 금리가 같더라도 수익률 차이 떄문에 이자 월세퉁이 안된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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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익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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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동산은 그런식이었음.
아파트 시행사들도 자기돈 꼴랑 4~50억으로 분양가총액 1조짜리 아파트 짓고 분양하고 그런거임.
그게 다 부동산 상승기에 브릿지론이랑 PF대출 땡겨서 가능했던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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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