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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전세 갱신 집주인과 협상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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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 써있는 만기는 올해 3월 24일입니다. (갱신 청구권 사용한 적 없고, 묵시적 갱신으로 계속 살고있습니다)
집주인이 1월 24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묵시적 갱신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집주인에게 1월 25일에 연락이 와서 3월에 만기인데 이번에 월세로 바꿀꺼다. 월세로 사시겠느냐 물어왔습니다.
저는 월세를 낼 생각이 없고 전세를 유지하고싶은 생각입니다.
묵시적 갱신이 된 게 맞다면 저는 2년동안 전세를 살 권리를 가지고 있는데 집주인쪽에서 파기를 한것이니 귀책은 집주인에게 있다고 생각했고, 내가 나가야하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부동산에 가서 윗 내용을 이야기하며 상담하니까
하루 지난거가지고 법 운운하면 집주인이 감정이 상하지 않겠냐며 집주인이 월세로 바꾼다고 하면 월세를 내던, 다른 전세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동네는 이제 전세가 없습니다. (집주인들이 월세로 바꾸는 추세)
정 형편이 안되어 전세로 살고싶으면 법 이야기 하지 말고 1년이라도 연장해달라고 공손히 물어봐봐라, 괜히 사이가 틀어지면 보증금 돌려받을때 힘들다
이정도로 조언을 받았습니다.
부동산의 조언을 받아들여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조금 더 올려드리면 어떻겠냐 -> 월세로 원한다는 답변
지금 사정이 안좋아서 그러니 조금 더 살게 해달라 -> 4일째 답변 없음
이런 상황입니다.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아무래도 부동산은 임대인과 거래를 자주하니 임대인 편을 들어서 저렇게 조언한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부동산 말 듣지말고 그냥 묵시적 연장 됐으니 바꾸실 권리가 없다고 말할걸 후회중입니다.
집주인이 거절하고 월세를 고집하면 제 권리를 주장해도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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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계약을 변경하고싶다면 그 통보를 만기일로부터 6개월~2개월 전에는 해야한다고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개월 미만으로 남았을 때 통보하셨으므로 하루차이로 묵시적 연장이 된거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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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간쥐 2017년 3월 25일이 최초 계약일이고 계속 묵시적 연장이 되었으니 가장 최근 묵시적 갱신된 날은 2021년 3월 25일입니다 다가오는 만기는 2023년 3월 24일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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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간쥐 맞습니다 2017년에 최초에 한번만 쓰고 그 뒤로 묵시적 갱신이 2번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계약서를 다시 쓰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묵시적 갱신이라도 새로 갱신된 날이 효력이 발생된다고 알고있는데 계약서는 쓰지 않았지만 저는 2021년 3월 25일에 계약한 효력을 가지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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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lllllIlllll 감사합니다 만약 싸움으로 번져서 막무가내의 상황이 온다면 저는 퇴거를 하지말고 버텨도 되는건지 전월세분쟁위원회에 도움요청해도 되는 것인지, 저에게 불이익이 있을 지 궁금합니다. 법적인 것만 따지는 것 외에 평화롭게 타협할 수 있는 방식은 무엇이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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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lllllIlllll 전세 5000에 계약하였는데 전세를 월세로 전환율하면 5.5곱해서 24인데,,, 최근 주변 월세 시세가 70만원쯤 해요... 제가 계약한 게 오래 전인 것과 최근 전월세 가격이 많이 오른 까닭이에요 하지만 70은 너무 부담이 되어 월세는 안 할 것 같아요
본문에 올렸던 내용과 같이 제 전세 권리를 요구하는 걸 우선으로 해보고 차선책으로 조금 먼 지역이라도 다른 전세집이 생겨 나가게된다면 집주인 귀책을 근거로 이사비와 복비를 요구하는 것이 과도한것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