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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실거주 해보신분들 어떠신가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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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출퇴근 하는데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를 소비하다 보니까 일단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 시간에 좀더 생산적인 일을 하면 훨씬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혼자 사는데 2기 신도시에 GTX 공사중이다보니 다 국평으로 세팅되서 20평대 아파트는 거의
없고 있어도 국평전세가 = 24평 전세가 이렇게 되네요.
디딤돌 전세 자금 대출받아서 빠듯하게 입주해야 될듯 싶은데 예산에 맞는 매물은 1층이나 2층이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확실히 10~20%정도 싸긴한데 단점이 많을지 고민이네요.
일단 평수 다양한 단지는 무조건 안쪽 배정되서 뷰는 아예 없다는건 알고 있고
주윗분들은 여름철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 불편할거라는거랑 프라이버시 아예 없을거라는거
두가지에서 말리시네요.
진짜 살기 엄청 불편할까요?
그냥 신용대출 3~5천만원내서 아예 고층으로 날아오르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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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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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이 필로티 있는 1층 살아봤는데... 춥고 앞에서 담배 피는거 다 들어오고...벌레 많고... 지나다니는 사람들 신경쓰이고 (프라이버시)
바로 앞에 공원있어서 거실에서 본 뷰가 마음에 들어서 샀었는데 뷰도 없으면 굳이 안살것 같아요. 고삐리들 쉬는 시간마다 공원와서 담배피는거 냄새 들어와 학교에 항의한 기억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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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힝홍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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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마다 다른데 제가 사는 1층은 앞뒤로 다 울창한 나무라 프라이버시는 괜찮구요. 나무가 울창하다보니 해가 안드는게 단점입니다. 다만 애들 키우다보니 층간소음에서 윗집보다 여유롭고 1층이 장점인게 건조하지가 않아요. 25층 살았을때는 애들도 피부건조하고 저도 건조하고해서 겨울에 로션 약 많이 발랐는데 1층살고부터는 없어졌습니다. 저는 애들 상관없이 앞으로도 1층에만 거주할 생각입니다. |
초보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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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있지않다면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아요.
구조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이 내 택배상자도 다 보고 엘베기다리면서 떠드는 소리 시끄럽고 다른 층에 비해 해드는 시간도 너무 짧고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현관옆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춥거나 덥고 여름에는 벌레도 쉽게 더 많이 들어오죠. 당연히 수요가 적다보니 나중에 집을 내놔도 잘 안팔리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