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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을 제때 못받을거 같아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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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계약 만료 4달전 재계약을 안하겠다고 집주인에게 말했죠.
집주인은 2년 전 저희가 계약한 가격으로 부동산에 올리더군요.
만료 2달 전, 가격을 7천내렸어요.
집보러 오는 사람은 3-4팀 있었죠. 하지만 계약은 안되고..
문자로 전세 반환대출 이야기를 했으나 아직 답을 못 받은 상황입니다. 부동산에 혹시 집주인한테 연락이 왔느냐 물어보니 안왔다고 하네요. 전세 시장이나 가격 등 아무런 질문조차 없다고하네요. 저희만 똥줄타나 봅니다.
향후 계획은 내일 내용증명을 보낼 예정이며, 계약 만료 이후 법정이자를 요구할 생각입니다. 3개월 이상 지체될 시 이사비와 복비 등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혹시 추가적으로 무엇을 요구하거나 준비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살면서 이런경우와 상황은 처음이라 몹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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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다이야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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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집주인과 원만한 해결을 추천합니다. 내용증명 보내고 계약 만효 후 돈을 못받으면 결국엔 임차권등기명령인데
경매로 가도 서로 피곤합니다. ㅜ
저도 전세금 돌려받는 과정에서 애 많이 먹었는데 이런 하락장엔 집주인분께 사정을 잘 말씀 드리고 "우리가 집 최대한 깨끗하게 정리 잘 하고, 말 좋게 할테니 부동산에 푸쉬 좀 많이 달라" 라고 부탁 하시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결국엔 새로운 세입자 및 매수자를 찾으려면 집주인보다는 세입자의 역할이 더 중요한게 지금의 시장이라고 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라고 반박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현실은 그렇습니다. ㅜ 실제로 돈 빌려주다 돈 돌려받으려 할때 돈 빌린 사람이 갑이 되고 돈 빌려준 사람이 을이 되듯이
전세시장도 임차 관계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좋게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