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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동산 정말 어렵네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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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도 아니고 재산의 30% 이상을 날려먹어서 하루하루가 우울한데
부동산 영끌해서 3-5억씩 빠진분들은 저보다 몇배는 힘드시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주식에서 실패하니 부동산에서도 실패할까봐 무서워 갈 방향을 못잡겠네요
풀대출 받아서 구매한 집이 올라갔다가 딱 매입가까지 내려왔습니다
외벌이에 4억 대출이라 순간 선택 삐끗하면 진짜 나락갈거 같고
살집+투자개념으로 접근한거라 어떻게든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2억짜리 전세에서 무리해서 넘어간건데
여러 생각이 복잡하네요 지금이라도 그냥 정리해서 다시 반전세 가볼지 존버로 가야될지
그냥 넋두리 한번 남겨봅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손실 보신 모든분들 같이 화이팅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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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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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이며 예비 매수자입니다.
가격이 더 떨어지길 바라지 않는다는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중산층의 한국경제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지성 폭락을 외치는 사람들은 왜 개인거래를 경제까지 확대해석하냐 할 수 있지만 결국 버티는 원천은 근로소득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매수 대기중인거고요.
단지 요즘 호가/매매가 변화가 빠르네요. 등락이 크다는게 아니라 하루걸러 하루 값이 계속 갱신됩니다. 이럴때는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으니 커뮤니티도 그렇고 부동산어플도 그렇고 조금 멀리하고 지내시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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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쳐야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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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하고 주식은 다르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부동산은 내가 사고팔고싶다고, 쉽게 사고팔고가 되지 않아서 최소 몇년단위 길게 보고 접근해야 하고, 매물도 발품 팔아가며 몇개월은 충분히 알아보고 결정해야죠... 사람은 미래의 고점과 저점을 모릅니다. 지금은 현금 가진 사람이 최고지만, 현금만 가지고 있다가 쪽박 차는수도 있죠... |
R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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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정도 들고 있다고 했을때 주식 -1억이 원금 갈 가능성이 클까요?2~3억 빠진 부동산이 전고점 회복할 가능성이 클까요? 전 후자인 가능성이 몇배 높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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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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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자라 생각합니다 4억 대출인게 발목을 잡고 빨리 팔고 다른곳으로 가야되나 이 생각이 큰게 문제이네요 주식으로 1장만 안날렸어도 좀더 숨통은 트였을텐데 아쉬움이 크네요 |
bon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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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뼈아프네요 ㅠㅠ
나름 주식쟁이로 21년도에 코로나 저점에 손절쳤고 그만해야지 했다가 21년 22년 너도나도 돈버는거보고 고점에 따라들어가서 제대로 깨졌죠... 고점에 들어간게 3~4개월동안 한 70-80%는 빠지는 중에 물타다 손실금액만 커졌습니다 |
뽐뿌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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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아무거나 찍어서 10년 이상 보유하면 수익 확율 90% 넘습니다. 저는 갭투자1과 주식투자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물리더라도 보유한 주식이 더 편안합니다. 주식은 16년도부터 적립식으로 계속 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