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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도했는데, 누수(없음)건으로 욕실인테리어비를 요구합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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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쪽에 누수가 있었어서 누수탐지(가스탐지까지 함)를 해서 공사를 하고 매도를 했습니다.
매수자가 욕실 문틀을 뜯어내보니 곰팡이가 있고, 물이 고여있다고 중개인 통해 알려왔습니다.
그래서 누수가 있어서 공사를 하였고 현재 누수가 없을 것이다 전달했는데,
현재 새는 곳이 없는지 확실히 하고 싶다 하셔서 누수탐지 부르셔라 했습니다.
그래서 매수자측에서 누수탐지를 불렀고, 누수 없음을 확인하였는데,
----------여기까지는 부동산과 연락
----------여기 아래로 매수자와 직접 연락
매수자가 욕실 바닥 타일을 깨보니 바닥에 물이 고여있다고
매수자는 욕실인테리어는 할 예정이 없었는데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다며
욕실인테리어비 400만원을 요구하였습니다.
일년 동안은 문제 생기면 책임져야 하는거 아시죠? 하시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일단 부동산을 통해 이야기 하자고 하고 통화는 종료하였는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부터는 그냥 넋두리입니다..
정말.. 계약파기도 한번 겪고, 계약금 받고 날리고, 받은 것에 대해 세금도 발생하고..
그때 집값보다 1.1억 내려서 힘든 마음으로 집을 정리했는데...
잘 살았고 집 나름 아껴가며 손볼 곳 생길때마다 바로바로 고쳐가며 살았는데 싶고..
중대하자는 누수에 대해서만 아닌가요.. ㅠㅠ 바닥 타일을 먼저 깨버리고 인테리어비를 400 내놓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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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p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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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는거야 누수가 있을때 문제고...
바닥에 물이 고여 있는게 누수로 볼 수 있나요? 본인이 타일깨고 누수 확인해서 누수 없음 나왔으면 본인이 책임져야할거 같은데요.
바닥은 기본 방수를 하니까 물 고여도 상관이 없어요 타일이 방수가 아니라 바닥이 방수인거니까 |
추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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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누수 탐지 공사 하셨던 분도 물고임은 어쩔수없고 말라야한다 하셨는데..
타일 깬다 말 한번 없이 일단 깨셨는데 인테리어비를 달라니 황당할 뿐입니다.. ㅠㅠ |
추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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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바닥을 깨셔서.. ㅠㅠ 그동안 아랫집에 물한번 안새고 잘 살았는데...
일단 제가 그분 요구에 응할 마음이 없어서.. 부동산 통해서 연락하시겠죠.. ㅠㅠ |
추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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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없다고 본인이 업체 불러서 확인하고 타일을 깨셨어요.. ㅠㅠ 집 매도 다 마치고 인테리어비를 달라니 황당합니다..
심지어 매물(네이버) 내놨던 가격보다 2천만원 네고해서 매수하셨어요... |
ber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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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상 누수라고하면 눈에 보이는 부분에 대한 누수라거나 아래집에서 누수로 인해서 피해를 봤다거나 실제적인 피해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니라서 이 점을 말씀하시면서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임의로 인테리어 비용을 청구한 것은 납득할수 없다고 어필하시는게 좋겠네요
만약 정말 그게 누수라고 해도 전체 인테리어가 아니라 해당 부분에 대한 누수만 진행했어도 되는건지 아닌지는 상호 협의가 필요한거니까요.. |
앙앙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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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쌩까시고.... 만약에 타일 깨고나서 누수가 있다고하면 그건 타일깨다가 잘못 건들인거일수도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 손대고 나면 손댄 사람 잘못이니....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