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생각대로 제안은 하시되 동시에 내용증명도 보내 두세요. 몇월 몇일까지 전세금 돌려달라. 물론 문자기록도 증거가 되긴 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셔야 해요. 8월까지 최대 6개월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시작하셔야 한다는 말 입니다.

가장 좋은건 그 전에 집주인이 대출이든 매매든 전세금을 마련해 돌려 받는거지만 이게 안될 경우를 가정해야지. 준비를 해둬야죠

내용증명 보내시고, 최후엔 임차권 등기 해두고 집을 비우셔야 해요. 그럼 어디가서 사냐고요? 월세라도 얻어서 나가셔야죠.

대신 전세보증금 반환 소송 시작후 임차권 등기하고 나가시면 소송판결 전까지 전세금의 5% 소송판결 후부턴 12% 이자를 추가 청구 가능해 집니다. 그거면 월세는 충분히 충당 가능하시고 소송에서 이겼는데 안준다? 그럼 바로 경매에 넘기셔서 경매를 통해 전세금을 받아 가시면 됩니다.(물론 전세금+이자 를 청구 하셔야죠)

그리고 위 내용을 진행하는데 가장 문제가 바로 시간입니다.

모든게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피로도도 크고요.

그래서 무조건 빨리 진행해야 좋습니다.

전세금 관련해서 싸하다면 일단 무조건 내용증명 미리 보내세요

계약 만료 두달전에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계약이 끝나는 당일 바로 임차권 등기 신청하시고 빠르면 2주에서 한달이고 수령거부 계속하면 2~3달도 걸립니다.

수령거부로 너무 오래 걸린다 싶으면 법원에 연락해서 사정을 설명하시면 시간 좀 땅깁니다.

그리고 임차권 등기 신청하고 집주인과 통화하면서 이게 돈받고 끝날건지 아닌지 판단하시고 못 받는다 판단되면

바로 소송 준비하셔야 됩니다.

그렇게 딱딱 맞아떨어져야 시간을 아낍니다.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준비하시는게 시간과 돈을 버는 길입니다.

레버리지 만땅이라서 돈이 없는 케이스죠.

법정이자고 머고 의미 없습니다.

그래서 집주인 자산을 판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매 신청할려면 전세금 반환소송 해야하는데 기간도 좀 걸려서 비추합니다

비용도 좀 들어요

전혀 돌려줄 기미 안 보이면 전세금 반환소송 소장 접수하세요

본인이 강제 인수당할 수도...

그래서 무조건 반환보증 들어야 되는거고요.

싸도 반환보증 안되는 물건은 처다보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