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 토지 정리하면서

부모님 새아파트에 모시고 

남은 금액 서울 상급지 아파트 갈아타기를 고려했는데

상상도 못했던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가 터졌네요.

인생은 새옹지마라더니

정말 운명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현재 보유한 토지들이

개발 예상지인 남사IC로부터 근거리에 위치합니다.

오래전에도 금성전자(현LG전자) 개발 덕분에 

큰 이익을 봤었는데

이번엔 그보다 훨씬 큰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 들어오면서

삼성전자 덕을 보게 생겼네요.

남사토지 수용 및 개발로

향후 엄청난 현금흐름이 생기게 되었으니

그 돈이 다 어디로 갈지는 뻔합니다.

땅 잃고 거액 현금을 받은 사람이 사는 것은

결국 또 땅입니다.

그리고 남은 생 편하게 거주할 집과 수익형부동산,

몇 억 현금 쟁여두기 뻔한 포트폴리오입니다.

그래서

토지 투자는 개발대상지를 하는게 아니라

개발 인근지역으로 하는 것이죠.

현금 보상받은 사람이 

매수할 땅을 보는 곳이 가급적

기존의 땅의 인근지역을 선호하고

거기다가 강력한 개발 효과까지 

1석 2조 효과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사 반도체 클러스터 

준공이 마무리 된 이후인 2050년까지 

남사부근 지역인 

용인, 평택, 오산, 동탄 등

부동산은 보유해야합니다.

개발 파급효과는 클러스터 준공이후에

본격적으로 일어나

거주지, 인프라 개발이 연속되고

그에따라 남사 인접 행정구역으로 

그린벨트가 풀리며 농지와 임야 개발 허용되며

갑자기 수 배씩 가치가 올라가는 토지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게 끝이 아니란 점입니다.

이제 기흥, 평택, 남사 

반도체 삼각존이 형성되면서

이 삼각존안에 들어간 부동산의 투자 안정성은 매우 좋아졌습니다.

저는 

1. 서울(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거주지 대한민국의 수도) 

2. 인천(곧 부산을 추월해 서울 다음 대한민국 2대 도시로 성장)

3. 경기남부(대기업 거대 자본투자가 계속되는 곳)

이 3지역 부동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가장 좋게 봅니다.

때문에 위 3곳으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고

앞으로도 장기간 유지할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