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6년에 쓴 글입니다.

저는 현재 33살이며, 상가에서 생활하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과 다름없이 공부 많이 했습니다. 

제가 위에 글을 쓰고나서 공부 더 많이하라는 댓글을 보고 2년동안 바짝 교대근무 일하면서 돈 모아서

34평 서울 아파트 매수를 했습니다.

운좋다고 하면 할수 있지만 금리인상 신호가 올때 부지런히 부동산 10곳 발품팔면서 매물 내놓고 21년도 6월경 매도해서 시세차익 4억 남겼습니다.

제 윗 가격에 매물 팔린것은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못봤네요.

이번에도 저의 부동산 견해에 대해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앞으로 거주형 부동산보다 수익형부동산 (상가건물)이 더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4가지로 말씀드릴수 있는데

1. 대한민국은 2020년 인구가 5183만명을 정점으로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

2. 대한민국 출산율이 전세계 최하위이다. 현재 0.78%라고 합니다. 

(인구 감소 속도는 더욱 더 빨라지겠죠, 대한민국은 25년부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다고 합니다. 전체인구에서 20%가 노령인이 되는거죠 )

3. 점점 취업난 속에 청년들은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수도권이 아직 많이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지방에는 청년들이 많이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4. 금리인상 장기화 전망 

( 미국은 현재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금리인상 정책을 펼치는것은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고금리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

이유는 미중 분쟁, 미국의 러시아 견제등등 돈을 푸는 정책을 많이 하는데 시장에서 돈을 푸는 행위는 인플레이션을 더욱 더 가속화 시키므로 더이상 설명하면

금일 새벽까지 글을 써야할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에 근거해서 대한민국 인구는 줄어드는데 집은 계속 짓고 있습니다. 신도시 정책등..

따라서 집값 하락은 미국에서 금리인상을 더이상 안하고 "유지"만 하더라도 계속 하락 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도권은 앞서 언급했듯이 청년들이 계속 몰리고 아직 일자리가 있고 인프라들이 잘 형성되어있어 집값하락폭은 크지않을것 같은데

(서울에 가까울수록 더)

지방에는 집값 하락폭보다 청년들이 취업난으로 인해 수도권으로 떠나게 된다면 도시 소멸이 우려됩니다.

그래서 더욱 더 거주용 부동산 (단독주택,아파트)은 매력이 더 떨어지고

오히려 상가가 더 안전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상가는 가격형성이 상가건물의 수익에 따라 건물의 가치가 형성되기 때문..)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처럼 사람들 심리가 더이상 부동산에 관심이 없어질때까지.

우리나라  부동산불패 심리가 꺽일때까지 장기전으로 서서히 하락할것 같다고 봅니다.

저의 생각은 이런데 저보다 공부 많이하신 고수님들 또한 많이 계실것이라 봅니다.

고수님들의 소중한 견해를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