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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시 부산교대 커트라인 수능 5등급 상위 4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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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여자애들 상위권이 가던 교대가 완전 몰락했네요.
저출산의 여파가 장난 아닙니다.
연간 교대 입학정원이 4000명 정도일텐데
현직교사 정년이 몰린 앞으로 4~5년은
1~2000명을 신규 임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는 0명 임용하더라도 부족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그나마 중산층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가고
아파트 단지로 피하고 단지가 몰린 곳으로 피하고
상급지로 피한다고 하지만
이런식이면 20년 뒤 미래는 다문화 다인종 들이
소셜믹스가 되는 미국식, 프랑스, 독일보다도
더 강력한 미래를 예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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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반토막이 났으니 교대 인원도 줄여야죠 한 10년 전 재수 했을 때 서울교대 갈까 했다가 현직 초등교사이신 어머니의 반대로 안갔는데 그때랑 비교하면 교대의 몰락이 참 드라마틱하네요 당시에 남자 기준으로는 교대 최상위 였던 서울교대는 문과 서성한 중상위학과, 경인교대는 중경외시 중상위 학과였고, 여자는 여기서 반급간 정도 올리면 얼추 비슷했고 인기 없던 지방 교대도 인서울 중하위 이상 성적 안나오면 지원도 못했었는데 부산교대가 5등급이라니 충격이긴 하네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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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고시 합격률이 경인교대나 60% 이상은 보장되지
지방 교대는 절망수준이에요. 교사 TO가 그냥 없어요. 특히 부산은 특히 노인과 바다라 애들 출생이 반의 반절로 줄고 있습니다.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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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자산의 영향보다도 직업 선택에서 선호도는
엄청나게 바뀌네요. 이미 하급지 초등학교 현직 교사들 학생과 학부모가 한국어를 못해서 굉장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지요.
임용될 가능성도 바닥, 혹시 엄청 공부해서 임용고시 패스해도 민원에 전전긍긍하거나 원치 않게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권 외국인과 매일 매일 씨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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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서 의치한수약만 살아 남는 것 같아요. 이과 과목들 분량 줄였더니 상위권 애들 다들 재수학원에 가서 n수나 하고 있고
옛날처럼 이과 수학 전영역 다배우고 난이도도 어렵게 하고 과학 선택과목 없이 전과목으로 다 치라고 하면 머리대로 대학가니 N수생은 좀 줄려나요. ㅎㅎ
건강한 나라의 기본이 출산율이라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저정도면 간호학과나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등의 중간권 대학보다 입결이 낮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