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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등학교 국어 시험문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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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이미 다 가르처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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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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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보호법 당연히 안 배워요. 수능은 배우지 않은 비문학 장문의 글을 읽어내는 문해력 이랑 과거보다 줄어든 범위의 수학으로 초천재 아니라도 초딩 4학년부터 선행과 무지막지한 시간투자로 수학 1등급
이런게 중요해졌죠. 모두 쉬운 수학 추구하던 전교조측 정치인들이 만든 지옥입니다. 그냥 옛날 식으로 수학 드럽게 어려운 범위까지 배우면 대치동식 시스템의 중상위권 양치기 수학 선행 사라질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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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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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한정된 범위에서 시험점수나 내는 교육 말고 이공계 전공 분야 더 투하해서 국가 발전에 쓰잘데기 없는 4수 5수 6수생 구제해 주면 좋겠네요. |
fly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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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받아들이고 이해할수 있는 이해력도 대단 어릴때부터 궁딩이 붙이고 앉아있다는것도 능력.
어릴때부터 시스템에 길들여져 화사의 시스템에 잘 녹아들어가는 것도 능력
다만 부모가 돈이없어 이런 시스템을 어릴때부터 경험 못한다는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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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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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조금 트입니다. 타고난 명철한 두뇌 말고도 무거운 엉덩이에 엄청난 노력과 체력도 재능이 맞겠네요.
근방의 사장님 딸들 보면 부모가 돈이 많으면 편하게 살게 해 주더라구요. 시스템에서 아웃풋을 낼 기대값이 낮으니 그럴 것도 같지만 말이죠. |
fly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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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넵 자식 키워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제자식 두뇌, 아이큐는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를 가르쳐줘도 하나를 잘모릅니다. 하지만 엉덩이랑 노력 끈기는 있습니다. 그게 인정을 받는게 보입니다.
전교 1등과 의사는 못해도 자기가 좋아하는일 찾으면 열심히 할거 같고 어느정도는 할거 같고 그렇게 사회에서 한자리는 할거 같습니다.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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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183 훌륭한 학부모시네요. 저희 애는 어중간 재능이라 위에서 제가 험담한 초딩 중딩 때 몰빵 수학으로 수학 1등급 노리기 계속 하고 있습니다. 방법이 있는데 내 애를 버려 두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말이죠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