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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빌라 반전세 들어왔는데 보증보험이 안되네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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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보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심사 받았는데
선순위 세입자에 대한 이름 계약기간 보증금 임대인 도장 또는 공인중개사 확인 도장
이렇게 필요한데
공인중개사는 개인정보에 대한 권한이 없구요
집주인은 비협조적인데다 타지에 살아서 만날수가 없고.......
계약전에는 임대인 동의 없이 가입 가능하다는 것 까지만 알아서 전세보증보험에 성실히 돕는다는 특약을 못 걸었네요
서류 제출할 때 동사무소에서 발급한 선순위 세입자들 확정일자랑 보증금 내역 뽑아줬는데 이걸로는 안되네요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확인서가 있는지는 몰랐고
이건 임대인이 해줘야하는거라 실질적으로 임대인 동의가 없으면 전세보증보험은 절대 못 드는 거였군요.........
hug에서는 확인서 받아오라는 말만해서 도움이 안되고...머리가 아프네요
빌라 시세를 확실하게 알 순 없고
근처 부동산에 가서 이 동네 빌라 매매가 정보 붙어있는 걸 보니 최소 5억부터 시작하더라구요.
등기부 상 근저당 없고, 선순위 세입자 다 합치면 보증금 3.9억정도...
총 12가구입니다. 이 중 1층에는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보증금 4000이고 최우선 변제금액은 2500입니다.
보증보험 못해도 괜찮을까요...ㅠㅠ
집주인은 이 집을 2010년에 매입해서 한번도 바뀌지 않고 계속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보험이 안된다니 불안해서요.. 다른 세입자 나가기 전에 2년만 살고 바로 나가려구요. 만약 깡통이라면 돈 돌려받을 확률이 더 생길지도...
아니면 도중에 더 좋은 집 있으면 위약금 물고 나가는 것도 생각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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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메타밖에 없죠.
다음부터는 매수하던가 월세 사세요. 위약금 물고 나갈 수 있다면 사실 별 문제 없다는 뜻도 됩니다. 딜레마죠. 이미 문제생겼으면 어쩔 도리가 없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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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소유한 임대인이 님 보증금에 전세사기칠 확률은 거의 제로입니다. 그냥 직장잘다니세요. 국토부 통계에 나와있듯이 전세사기는 구분등기된 다세대빌라가 아니면 그리 걱정안해도 되요. . 지금 정부와 언론이 너무 공포분위기 조장해놔서그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