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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집주인이 전세만기일 2주전에 돈 못준다는데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전세권 설정되어 있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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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4월말에 오피스텔에 보증금 8900만원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특성상 전세가율이 엄청 높은곳이라 보증보험은 가입불가였고 전세권 설정하고 들어갔습니다. 확정일자 전입신고 다했고 최우선 순위로 대항력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말부터 전세가가 계속 떨어지기 시작하길래 연장할 의사 없다고 4개월 전에 문자 전화 다 통보했고(캡쳐 녹취록 다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집보러 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만기 2개월 전에 내용증명 1차례, 1개월전에 내용증명 1차례 보내놨습니다.
연락할때마다 만기일에 보증금 돌려주겠다고 하더니 지금 2주 남았는데 현금이 없어서 못돌려준다고 이해해달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같이 다음 세입자 구해달라고 하더라구요. 현 전세시세는 7천만원 이라서 세입자 구해져도 차액은 1900만원이 모자랍니다. 더 기가막힌건 만기전에 세입자 구해져도 1900만원도 만기일에 못준다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전세권 설정되있으면 강제경매가 가능하다는데 지금 이곳의 매매 시세 자체가 7천 정도거나 이하라서 경매 가봤자 낙찰가까지 고려하면 제가 받아야 할 보증금에는많이 모자랄듯 합니다.
보증보험을 못한게 이제와서야 정말 아쉽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거고 지금 상황에서 제가 보증금 전액을 받기 위해 할수 있는 절차가 어떤것일까요?
그리고 전세가 나갈경우 7000을 먼저 받고 나머지 1900에 대해서만도 법적절차대로 진행하는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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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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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1순위니까 경매 낙찰자가 본인 보증금까지 인수해야 하는거에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경매로 넘겨서 낙찰되면 보증금 다 받을 수 있어요 근데 시세보다 보증금이 더 많아서 낙찰 받아가려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가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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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ㅠㅠ 상황이 그래서 경매로 날리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해결을 하기는 힘들어보이고
그래도 경매로 넘길거라는 액션 등으로 당신이 내 보증금 돌려둘 생각없으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을거다 호구로 보지 말라는 액션을 취하는 목적으로라도 경매 넘기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1900정도면 신용대출이든 뭐든 해서 어떻게든 마련 헐 수는 있을테니까요 큰 액션이 없으니까 배째라 돈없다고 나오는거지 액션을 취하면 태도가 바뀔수도 이ㅛ을거에요 |
질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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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언제와 역시나네요 참 난감한 경우인게 경매로 진행되서 임대인의 손해가 크게 발생한다는 상황을 인식시키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임대인의 가족중 임대인을 설득할 사람이 있으면 좀 진행에 편해집니다 |
금요일은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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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맨 임차권등기하고 전세금 반환소송 후에 임대인 자산 압류를 거는게 가장 최선일까요? 임대인 가족중에 알수 있는 연락처가 없네요... |
질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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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언제와 임차권등기를 하는순간 7천만원 자체를 회수하는게 시간이 오래걸려버리니 아직은 다른 방법을 찾아보죠. 일단 방을 중개했던 중개사에게 연락해서 집주인과 연락해 반환대출등을 설득해 달라고 해보세요. 집주인 가족중 연락방법이 있는지도 물어보고요. |
금요일은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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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맨 중개사는 이미 제 전화를 피하는 상황입니다. 그 집주인과 엮이고 싶지 않다는군요. 여러모로 상황이 안좋네요ㅜㅜ 장기전을 생각 안할수가 없겠습니다 |
질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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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언제와 말안통하는 집주인은 중개사들이 꺼려하죠. 그래도 중개사를 만나서 집주인이 다른 임대물건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법정까지 갈때는 부족분에 대한 압류대상으로 삼을수있으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