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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서울 내 아파트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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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리모델링밖에 답이 없는 건지..
리모델링은 구조가 좋게 나오기 어려울 텐데.. 미래가 잘 안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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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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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보다 더 오랜전인곳도 많습니다.
여의도부터.. 알만한곳들 대치동.. 기타등등
그나저나
저 사는곳은 90년대 중반 썩다리 30평대인데
솔직히 주차빼면 사는데 별 지장없습니다. 미래라고 얘기하는
부분이 신축화를 말씀하시는거면 그건좀답이없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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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a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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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각자 인테리어 + 외관 유지보수 하면서 계속 사는거죠. 실제로 여의도 강남에 재건축 못한 썩다리 단지들 그렇게 살고 있고요. 강남말고 서울구도심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안될겁니다. 소유주중에 연세많은 분들이 많아서 분담금 못내겠다고 하거나 분담금 있어도 그냥 살지 왜 그러냐고 반대가 엄청날거거든요.. 강남이야 그모든걸 커버할만큼의 사업성이 나올테니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진행될 확률이 높겠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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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을 미친듯이 올려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을 거고 극소수 돈 많은 동네는 자부담을 더 하더라도 1:1 재건축이나 리모델링등 하려고 할거구요 일반적인 중서민들 사는 동네 들은 리모델링 같은거 동의 받기가 엄청 힘들거에요 지금도 서울시내 나이 많으신 분들 돈 없다고 리모델링 반대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1기 신도시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3-40대 죽기전에 서울시내 2천년대 만들어진 300% 언저리 집들 신축 올라오는 거 보기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도심에 사는 대신에 내부 리모델링만 해서 살아야죠 뭐 |
ay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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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리모델링에서 가장 골치거리는 스프링클러 설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소방법(2018년 이후)에 따라 6층 이상 공동주택에 전체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만일 스프링클러가 적용 안된 건물이라면 100mm~150mm 정도의 천정고를 빼먹어야 합니다.
1992년 이전 공동주택은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가 있었고 2005년 이후로는 11층 이상 공동주택에만 전체 스프링클러가 설치됐습니다. 그러니 1992년 이전 공동주택은 필히 스프링클러때문에 층고를 갉아먹히게 됩니다.
리모델링 방해꾼은 그 뿐만은 아닙니다만 2006년 이후의 공동주택은 리모델링하기에 조건이 나쁘지 않기 떄문에 오히려 90년대 이전 공동주택들보다는 여러모로 이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솔직히 재개발재건축 및 리모델링 전부 자신의 집이 멋지게 바뀌는 것을 원하는 사람보다 다른 것을 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 현실이라 소방법이든 뭐든 중요한 것이 아닌 높이나 면적을 넓히는 것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
dkfkjg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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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 90년대 초중반에 지은 용적률 250% 넘는 아파트들 리모델링이다 재건축이다 주민들끼리 쌈박질하다 요샌 좀 잠잠하네요 소규모 재건축 확정된 곳, 리모델링 확정 후 시공사 선정한곳, 재건축 사업성 나오는 곳 제외 하고는 애매하다보니 주민들 간 의견 합치가 안되는것 같네요 그나마 한강변이라 그래도 두갈래로 나뉘어 싸움질하는거지 한강변 아닌 강북 용적률 250% 넘어가는 구축은 아파트 뜯어 먹고 살거 아니면 팔고 나오는게 답인것 같네요 |
딸기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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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가 70년대 후반에 지어진곳인고 부모님이 분양 받아서 입주하셨는데
10년안에 재건축 완료되서 입주할 확룰은 거의 없어서 한분은 건강도 점점 안좋아지시는데 아마 못들어가시고 돌아가실 확률이 높을듯 합니다 사업성 안나오는 지역도 아닙니다.
70년대 아파드들도 이런데 2천년대 아파트들 걱정은 넘 이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