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사로만 보고 추측한 거고 제가 놓친 부분이 많을테니 틀리거나 다른 게 있으면 말씀 부탁드려요
일단 선순위 근저당 이용하거나 바지 사장을 이용해서 악질적으로 작업 친 사기꾼들은 당연히 전세 사기가 맞으니
이 사람들은 강하게 처벌받아야 하니 제외하고
몇몇 사례들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상태가 안 좋아 넘어갈 수 있다고 말하며 먼저 매입을 권하거나
가입한 보증보험 등을 안내하기도 해서 사기꾼이 그렇게까지 하나? 싶었고
요새 일반 임대임들도 재계약이 어렵고 그런 경우 전세 사기가 우려된다는 기사를 봐서
갑자기 전세 사기가 펑펑 터지는데 왜 그런지 궁금했습니다
일단 원인을 보다 보니 전세사기 시작은 다주택자들이 최근 종부세가 엄청난 금액으로 부과되자 세금 처리를 못 하고 쓰러지기 시작했고
(실제 사례인지 몰라도 전세만 몇백 채 가지고 계신 분은 세금만 일 년에 몇억씩 나온다는데 월세도 아니고 전세인데 세금이 감당되나? 싶었습니다)
제일 문제는 원래 공시지가의 150%를 보증대출해 주던 상품들을 갑자기 140% 그리고 126%로 한도를 내리자
갭투자로 들어갔던 임대인들이 못 버텼는데
보증보험 대출 특성상 한 채가 사고가 나면 줄줄이 연대보증처럼 터지게 되어 있는 구조라
2채나 200채나 일단 사고가 하나 터지면 줄줄이 도산하는 구조인 거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대출받자니 dsr에 한도가 걸려서 안 나오고
매매로 처분하려고 해도 임대사업자들은 기간 내 무단 매각 시 과태료 3천만 원이고
정해진 기간 내 임대 사업자 말소도 불가능 (이건 과태료가 있는지 접수 자체가 안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돈 나올 구멍은 없고 매매도 불가능 앞뒤가 막힌 상황인 거 같았습니다
그마저도 언론에서 하도 때려버리니 세입자들이 불안해 문제가 없는 물건이어도 신규 세입자가 없어 악순환의 반복인 거 같았습니다
그럼 결론은 일단 갭투자를 한 사람들은 본인의 자본 없이 부동산은 꾸준히 우상향 할 거라는 이상한 믿음이 있던 건 잘못인데
최소한 정부에서 기존 유지하던 대출 보증 한도를 조정하지 않고 천천히 김을 빼는 작업을 하면서
임대사업자들을 줄여나갔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랬다면 이 정도로 줄줄이 터지진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터진 건 일부이고 기사로는 5월 6월쯤 60~80%의 전세는 재계약 시 문제가 발생한다는데
그럼 정부가 일단 대출 정책이나 그런 부분을 유예해서라도 연착륙시키도록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임대인 임차인 둘 다 힘든 상황은 왔고
결국 처리 하기 위해 정부의 자금을 투입되고 ·금융권의 불량채권 발생등 여기저기 상처뿐인 결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대출 보증 한도를 꾸준히 상승 시켜주면 폭탄 돌리기가 되어버리고
전세를 없애겠다고 정부에서 마음을 먹었다면 긴 시간을 통해 충격이 최소한도로 가도록 작업을 해야 했던 걸
너무 단시간에 집값을 잡으려다 터진 사고에 가깝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정책이 그렇게 현명하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시키는 사람은 부작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부작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현업 담당은 그냥 위에서 시키니까 때려 하고.... 이슈 터지면 시킨놈이 책임져라...하는 식이라서요. 그리고 이 건은 기본적으로는 [리스크 생각하지 않고 무리한 투자한] 투자자의 잘못이 맞습니다. 이거에 대해 정부가 책임져야 하는가...는 여당 지지자라면 [개인 투자 실패를 왜 국가가 책임지는가]라며 반대할거고, 야당 지지자라면 [투기꾼들 다 죽어라]하면서 반대하겠죠. 즉, 편들어 줄 정치권이 없어서... 다주택 임사자는 힘들어질것 같고, 전세 물린 사람들을 어떻게 할지는 정치적인 판단이 나올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낮아서 선심성 정책이 나올걸로 봅니다. 야당도 당연히 찬성할거고요) |
현금 몇천 들고 있는 임차인이 몇억씩 대출받아도 부담이 없던 저금리 상황 그래서 본인이 구할 수 있는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전세를 구하면서 전세 가격은 펌핑되고 그런걸 고려 못한 정책을 만든 정부의 실책 등 단순히 보증금을 안 준다는 게 아닌 복합적인 문제 같습니다. |
1. 임차인과 사기꾼의 허영과 욕심이 와꾸가 맞아 벌어진게 대부분.
2. 그나마 집값이 계속 올라가던 시기에는 유지 가능했던 전형적인 돌려막기 폰지 사기 형태.
3. 돈은 없는데, 눈은 높아졌고, 지인들 초대해서 집자랑은 해야 겠고, 구축은 챙피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 넓고 깔끔한 집 -> 신축빌라 전세
4. 거기에 정부의 아묻따 전세대출은 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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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왕과 같이 조선시대? 일제시대부터
존재하던 전세사기 같은 범죄 목적으로 발생한 사건은 제외하고
근본 문제는 번듯한 아파트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아파트가 무한히 많으면 빌라 쪼가리로 사기 수법이 판을 치지 못합니다. ㅎ |
그동안 제로금리에 달콤한 꿈에 빠져 너도나도 달려들고 투기꾼 까지 달려들다 인플레 금리 인상 맞고 원자재 인상, 인건비 인상등등
트리플 크라운 달성하면서 부터 붕괴가 이미 예견되어 있던 것이고, 거기다 더 해서 정부도 위험신호를 감지했지만 대책이나 대응이 너무 초딩수준으로 하는 바람에.. 폭탄은 더욱 커졌다고 보입니다. 임차인 임대인 문제라기 보단 안좋은 것들이 아다리가 딱 맞아 떨어진 아주 초유에 사태같아 전 아직 무섭네요. 이보다 더 안좋을 수 있나 싶을정도로 안좋은 조건들은 다 갖춰졌다 라고 보입니다.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
그동안은 집값이 쭉쭉 올랐으니까 문제 안 생기고 계속 돌아간 거고
집값 주춤하기 시작하니 터지는 겁니다. 사실 이 문제는 집값이 폭등해야지만 겉으로 안나오는 문제고 물가상승률 정도 상승? 으로는 커버가 안 돼요. 애초에 사기쳐놨으니까... |
음.. 일단은 막 섞어서 알고계시는것 같은데요.
1.임대사업자는 종부세 안냅니다. 2.임대사업자을 내지않고 여러채을 가지면 종부세을 기하급수로 낸다는것을 누구나 알고있었습니다. 3.수십채의 집을 가지겠다는 양반들이 임대사업자도 아니라면,취득세부터 년간 세금이 어마어마 할것인데,처음부터 탈세나 사기칠 생각이었다는 결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