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1월에 마지막 글을 쓰고 벌써 3달이나 지났네요.

그동안 분위기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분위기가 바뀐 이유는

1. 과대 낙폭

2. 정부에서 유동성 지급 (특례보금자리)

였죠. 특히 생각보다 가격이 미친듯이 떨어졌고 유동성도 꽤나 크게 터진지라 1분기에 강한 반등이 나왔는데 

애초에 계획했던 30조가량의 예산에서 20조 이상 소진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돌아오는 2분기부터 진짜 부동산의 방향이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번의 과대낙폭에 의한 데드캣 바운스는 자본시장에 자연스런 흐름이죠 1분기에 예상 되었던 모습이지만 2번 재료로 인하여

생각보다 더 바운딩이 훨씬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제가 팔로우 하는 분 중 인사이트가 가장 좋은 분이 좋은 글을 쓰셔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네이버에서 '환'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시는 분인데 한번 소개해드리고 싶어서요.

(링크는 댓글로 남기겠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사이클이 생기는 이유는 

주택가격이 상승하면 -> 청약 기대감 완판 -> 건설사들이 건설에 박차를 가함 -> 완판 

과 같은 흐름으로 상승장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면

하락장으로 진입하게 되면 청약부터 완판이 되지 않고 (비싸다는 거죠) 그로 인해 공급량이 늘어나고 심리가 안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요약하려니 어렵네요 본문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는 고금리와 오르지 않는 집 값 때문에 계속 해서 주택공급이 어려워 질 것이며

주택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1. 집 값 상승기에 인허가/착공 증가에 따른 공급의 소화가 필요함

2. 올해 말 역전세로 인한 디레버리징 현상 극복

3. 금리 인하에 따른 구매 비용 감소

4. 그럼에도 오르지 않는 집값으로 인한 공급의 감소

가 되어야지만 오를 수 있지 않을거라는 글입니다.

참고로 부동산 사이클에 대해서 이분은 관련 3개 포스팅을 해놓았고 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서 글 한번 써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