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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 발전 못하는 원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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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만 쳐짓고 있죠
기업을 유치하거나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거나 복지에다 돈을 써야하는데 재개발, 재건축 한답시고 아파트만 지어대니, 거기다 아파트를 짓는 입지도 답이 안나오는게 좀 기피되는 곳 안좋다고 여겨지는 동네를 갈아엎고 재건축 해서 전체적인 구,시의 수준을 높여야하는데 그거도 아니고 이상한 곳에 짓고 있죠
인구밀도는 높고 기업으로부터 받는 세수는 부족하여 재정은 이웃 군포, 의왕보다도 못합니다(그나마 중견기업 정도되는 효성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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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2
현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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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그냥 난개발이죠.
도시 자체가 정비되어 있지가 않아서 젊은 부부들이 선호를 안해요. 아파트값이야 그냥 위치가 서울접근성이 좋으니 비싼거고 그거 제외하고 살기좋아서 비싼건 아니니까.. 땅값만 쓸데없이 디지게 비싸서 차라리 본문에 써있는 군포 의왕쪽으로 가고 말지. 대다수라 기업들이 들어올리 만무하고 서울이랑 가까운게 장점이자 단점이고.. 대기업 입장에선 굳이 안양으로 갈 이유가 없죠.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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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인근이라 일찍부터 공업지대로 발전되어 왔고,
나름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이 분리되어 생각보다 살기 좋고, 경부선 서측 언덕지형은 그 지형에 맞게 저밀도 주거로 발전하여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재개발, 재건축 할 때 다른 지자체보다 용적율을 후하게 줘서 이상하리만큼 고밀도인 아파트들이 언덕지형에도 들어왔고 또 공업지대에서 공장들이 이전하면 꼭 그 자리는 앞뒤 볼 것 없이 고밀도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서 공업지대와 주거지대가 뒤섞이는, 이것이 난개발이다 하는 전형을 보여주고야 말았지요.
사실 안양시 입장에서는 있는 일자리마저 밖으로 나가지 않게만 하면 그럭 저럭 성공인데 현실은 어서 나가라, 아파트 짓게 이런 생각을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