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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의 눈으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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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4일 오늘 오전 10시에 북천안자이 미달에 대한 가계약금 이체가 시작됩니다.
남양주시에 살다가 직장문제로 천안에 내려와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숙사에 있습니다.
아직 결혼도 안하고 살고 있지만, 기숙사 30중반 나이에 기숙사 원룸에서 사는게 배부른소리일 수도 있으나,
사람답게 살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천안시내권은 직장과 거리가 있고, 천안도 전세사기피해가 급증해 일반 빌라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들어가기꺼려지다보니 북천안자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19평 기준에 대략 1억3천 정도 왠만한 시내권 빌라나 최근에 생긴 직산읍에 생긴 브리엔츠(도시형생활주택) 매매가보다 저렴합니다.
이걸 구매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으나, 한번 더 생각해보기위해 선생님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선택의 이유
회사가 가깝다. (10km 이내) - 천안 두정동이나 백석동은 편도 1시간씩 소요됩니다.
성거 직산 입장면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다. - 2016년 사용승인(?) - 지하주차장
대출없이 구매가능 -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진 않다
혼자살기에 적당한 크기
내가 살지 않아도 추후 산업단지개발과 종축장이전과 같은 임대수요 풍부할 것으로 혼자생각
고민의 이유
북천안자이가 공사지연이 길었다. - 미분양으로 구조변경을 통해 민간임대로 변경
주변의 학교가 없다. - 혼자사니깐 문제가 안되는데..
민감임대 후 전환으로 하자보수 없음
적어도 직산읍은 나가야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솔직히 직산읍도 부족한건 마찬가지
요정도로 정리가 됩니다.
구매하는게 마음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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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와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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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이지만 주변시세 대비 비싸다면 향후 안팔릴가능성도있고, 19평이면 상승가능성도 별로 없어보여서요. 저는 해당지역을 모르고 드리는 말씀이니 참고만하세요 |
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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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가계약금은 걸었습니다. 가계약한다고 모두 계약하는건 아니니 가계약하고 층이나 구조보고 정해도 늦지 않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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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룩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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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조건에 따라 다르고 저도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아파트 구매 시 생애 최초 혜택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없어진다고..... 그런 부분도 정확하게 알아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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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안한 상태에서 소형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결혼하게 되면 더 큰 아파트로 이사해야할 수 있고, 위치도 배우자 직장 또는 환경에 따라 선택지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을 잘 몰라도 써주신것만 보면 구매하기에 큰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10평대 아파트는 상승할 것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그 아파트가 미혼인 현 상태에서 살기가 좋다고 하시면 전월세로 가는걸 추천드리고요.
경제적 여력이 좀 더 있다면 결혼해도 계속 지낼 수 있도록 직주근접, 학군, 상권 적절히 타협하여 59, 84 규모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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