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층인데 걱정할게 없어요

10여년 전에 탑층 단독에 산적이 있었는데(당시 5년차 신축), 겨울에 보일러 풀로 틀어도 20도 나왔어요.... 같은 단지 7층인 친척집은 보일러 안틀어도 18도 유지....(위, 아래, 좌, 우 집에서 보일러 틀어주니....)

이거 팩트입니다. 그리고 요즘 아파트도 이건 마찬가지. 1층은 바닥을 탑층은 천장을 공사시 더 보온처리 합니다. 그러나 물리적 한계가 명확해서 더 춥고 더운건 팩트. 요즘 아파트는 잘지어서 괜찮다 말하는분들 다 헛소리임.

옛날보다 좀 낫다 수준이지

앞뒤양옆에서 냉난방해주는거랑 천지차이임.

몇년전에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할때 끝물에 잠깐 살때 다들 이사나가고 우리통로에 나 혼자 살때 2층이었는데 11월 2박3일 어디좀 다녀오니 집안온도가 7도이더이다..ㅋㅋ 밤새 난방 풀로때도 11도.

@+_익명_+ 

단독 살 때 서울 지역 영햐 20도 찍을 때 

거실 마루에 나가니 온도계 영하 11도더라구요 ㅋ 

영상이면 감지덕지입니다. ㅎㅎ

@이놀도 와 아무리 그래도 주택인데 실내가 영하11도라니.....!

그냥 냉동실이네요

@+_익명_+ 

네루를 개조한 단독주택이라 거실은 

실외기온과 거의 같아요. ㅠㅠ

예전 중딩 때 네루에 연탄 갈 때는 

방바닥만 뜨듯하고 책상위에 둔 물컵의 물이 

꽁꽁 얼어서 못 마신 적도 있어요 ㅋㅋㅋ 

@이놀도 영하11도면 논산훈련소 내무실수준 아닙니까 ㅎㄷㄷ

아무리 단열이 좋아졌어도...

사방에서 난방을 하는거에는 비교가 안되는

판상형에, 1,2호 라인은 15층, 3,4호 라인은 13층인 아파트의 1402호에 살았었는데

3호라인과 접한 벽에 붙은 벽지가 마치 벽에 대각선으로 선을 그은것과 같은 경계로 위 아래 색이 달랐습니다.

3호라인에 14층이 없으므로 바로 옆은 옥상의 경사지붕인데, 딱 그 지붕의 경사면 경계라는 것이지요.

그냥 외벽쪽과 지붕이 있는 쪽의 벽 온도차이 때문에 벽지의 변색이 서로 다르게 진행되었던 것입니다.

이게 크게 티가 날 정도로 변색 정도가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