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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의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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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전세살고 있는 집주인과 마찰이 좀 있어 때마침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고 있던 차에 발품 좀 미리 팔아보자 했던게 어느새 등기이전까지 왔네요 ;; 원래는 올해 7-8월부터 돌아보랴고 했는데..;;
오늘 오전 잔금 완납하고 취등록세 납부까지 마쳤습니다 덕분에 부부 통장은 텅텅 비어버렸네요 ㅠ
세입자 분께서 내년 8월 계약만료라 아직 실거주하지는 못하지만 1주택자가 되었습니다. 아직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데 원리금상환액 빠져나가면 좀 실감이 날까요??
무주택자일 때는 등기 쳐봐야 안다라는 말이 많이 거슬렸었는데 실제 일을 진행해보니 참 단계도 많고 복잡하고 예상 외 금액이 많에요..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포럼의 여러 의견들을 보면서 많이 배워서 여기에 한번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내년 입주 전까진 인테리어 비용을 열심히 채굴해야겠네요. 포럼의 모든 분들 모두 좋은 시기에 좋은 집 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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