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0프로가 모여있는데 핵맞으면 한방에 gg네요 ㄷㄷ

인구 15만이하의 시군들은 더 노답이 되는거죠.

재미있네요.

이 글을 보는 바로 그 시간, 인구 4만의 도시에서 버스 타고 이동중입니다.

10시 현재 버스 안에서 한 컷.

ps. 이게 막차고 배차시간 2시간 입니다. 수도권 대비 제일 불편한 점.

그때는 지방에 앞으로 신규 대규모 아파트 건축이 힘든가였던거 같은데..

지방은 차가 없으면 정말로 생활이 힘들죠..

@범굴암 차가 없으면 많이 불편한데

알콜성 음료를 흡입하면 방법이 없지요.

@동숭동 

저나 애기엄마나 수도권 태생이라 

내려갈 고향이 없어서 귀촌은 꿈도 못 꿉니다. 

완전 자율주행차가 법적으로 통과되면 

시골에서도 합법적인 음주 귀가가 가능할 듯 싶네요. 

@동숭동 대리가 있죠

일때문에 창원쪽에서 있었는데

창원에서 술마시고 숙소까지 대리비 최소 3만원

약 5년전 이야기입니다

영상보면 시의원들이 노답이던데

지방 정치인들의 문제도 의외로 큽니다. 수도권 집중 명제 뒤에 숨어서 정작 지방에서 할 수 있는 일조차 안하는.

위에 언급한 인구 4만의 도시, 그 도시 인구 가지고는 시내버스 운영이 도저히 불가능해서

인근의 큰 도시에서 시외로 들어오는 버스만 존재했는데

한 10년 전 쯤인가,  그 때 시장이 시민편의를 위해 적자분을 시에서 보조한다는 조건으로 사업자를 모집,

버스회사가 들어와서 그 도시 차적의 시내버스가 생긴 것입니다.

환승제도도 잘 되어 있고, 배차간격이 길어서 1시간내 무료환승이라 정말 시간만 잘 맞추면 1타에 왕복도 됩니다.

아직까지는 큰 탈 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ps. 지방도시에서 거주해야 할 것 같으면 그냥 지방도시 말고 뭔가 국가 정책으로 만들어진 도시(혁신도시 등)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곳들은 그 국책으로 이주한 공무원들 때문에라도 어느 이상의 재정지원이 있고 해당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우선적으로 신경쓰기 때문에 절대 망할 일은 없습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지방에서도 좀 굵직한 기관 하나 자기지역에 들여놓으려고 기를 쓰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