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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갱신중인데 집주인이 계약서를 써달라고 합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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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거주중이며 묵시적갱신으로 계약기간이 1달정도 지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집주인이 전화와서 금액 및 변동사항 없이 계약서를 써달라하는데요...
확정일자도 다시 받아야해 거절했더니 오래된 싱크대를 교체해준다며 꼭좀 써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임대사업자라 세금때문에 그런지 의중을 모르겠습니다
올해말에 이사계획이 있는데 주변 빌라시세가 떨어져 요청하는지 괜히 불안하네요
무슨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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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및 변동사항 없이 재계약은 확정일자 다시 안 받아도 됩니다.
집주인이 계약서 작성하자는 이유는 묵시적 갱신일 경우 집주인이 계약에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묵시적 갱신은 세입자가 2년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않아도 3개월 전에 통보만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안정적인 임대업을 운영하려면 계약은 필수 입니다. |
작년오늘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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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저도 동일 상황이었는데, 확장일자는 다시 안받아도 되구요. 저는 대신 "기존 묵시적계약과 동일하게 신규계약에도 3개월 전에 통보만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있다" 와 같은 특약을 넣었습니다. |
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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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시적갱신이 되면 님은 3개월전 통보로 언제든 나갈 수 있어서. 요즘 전세가 계속 내려가서 나간다고 하면 곤란해지니 집주인은 그건 막아보고 싶은가 봐요. 계약서 새로 작성하면 서로 2년간 계약 유지해야 하거든요. |
R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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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갱신이 훨씬 유리하니 님은 써줄 필요가 없죠.
대신 나중에 집뺄때 집주인과 관계를 고려하면 특약을 넣는 식으로 조율해 볼순 있겠네요. |
hygo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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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대사업자이고, 2년이 지나고 임차인이 1년만 더 살겠다고 합니다.
계약서 새로 작성해 놓았고, 아직 서명은 받지 않았습니다.
표준임대차 계약서에 계약갱신청구권 선택 항목이 있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 상태로 계약서를 작성하면 묵시적갱신과 마찬가지로 3개월전에 임차인이 계약해지 의사를 밝히면 계약해지가 됩니다.
제가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고자 하는 이유는 주택임대사업자의 경우 계약시마다 임대계약신고를 해야하고, 매년 임대차현황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만일 해당 신고가 늦어지거나 할 경우 과태로처분을 받게 됩니다.
억화심정이 있지 않으시다면 표준계약서로 갱신청구권사용으로 인한 계약으로 하시거나, 특약에 해지조건을 넣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연장계약하시는 분들이 모두 계약서작성을 잘 해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