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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만기 보증금 문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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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에 전세 만기이고 제가 임차인입니다.
임대인이 임대사업자인데 몇달전에 문자로 이사 나가겠다고 알렸으나
답문자 없고 전화도 자주 꺼져있어 겨우 통화되니 2개월 전에 집 내놓으면 되는데 왜 난리냐고 그러더군요
5월쯤에 내용증명 보냈으나 부재중으로 서류 반송 되었구요
네이버부동산엔 아직 전세를 내놓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전세만기일까지 집이 나가지 않으면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임차권등기는 이사를 나갈때 미리 하는것이지만 보증금이 없으면 이사를 나갈 수도 없는 상태라서요
집주인이 대화가 되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괜찮은데 배째라는 식이라서 좀 불안하네요
보증금 반환 소송 말고 제가 할 수 있는게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보증금은 4억인데 3억이 대출입니다
만기일이 지나면 대출이자는 누가 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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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도 안받고 집을 내놓거나 돌려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결국 경매로 갈 수 밖에 없죠. 다만 이경우 경매낙찰금액이 님 보증금보단 더 많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매매가의 70% 이내로 전세금을 하라고 하는 이유기도 하고(50~60%라면 더 안전 하겠죠?) 그래서 전세 들어가기 전에 해당 매매시세를 확인 하셔야 하는거고, 당연히 선순위로 확정일자도 다 받으셨겠죠?
즉 최후의 수단은 보증금반환소송 승소 후 경매 넘겨서 경매낙찰로 전세금을 회수하는게 마지막 방법이다. 집주인이 배째라 하면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지난 고점에 물린 이 전세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되야만 반등이든 상승이든 가능할텐데 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