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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앞으로 역세권 소형아파트가 인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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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입니다.
신한은행 보통사람 보고서를 보니까 저는 가구당 자산은 평균 수준, 소득은 평균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 같으네요.
직장이 서울인데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서울 역세권 소형아파트를 찾았는데 매물이 없어서 굉장히 힘들게 구했습니다.
아침에 매물이 나와도 퇴근하고 가면 바로바로 나가버려서 점심시간에 들러서 계약해서 구했네요
가격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역세권에서 주거하는 메리트가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오피스텔은 아무래도 주차장이 협소하다던지, 공동 편의시설이 부족합니다만
아파트들은 법정 기준들이 더 높아서 쾌적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요즘 추세가 결혼과 출산이 줄어들다보니 1인가구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보는데
그렇다면 서울도 소형아파트가 인기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형 주택이 마진이 적다지만 분양성적을 고려하면 건설사들도 소형위주로 많이 짓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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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제가 좀 잘못된것이요, 서울의 역세권은 건설사가 마음대로 짓는 사업이 아닙니다.
어디 신도시 택지지구야 건설사들이 택지 분양받아서 지으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서울 역세권에는 빈땅이 거의 없어요. 그러면 결국 땅을 가진 사람들이 조합 만들어서 재개발/재건축이든 지주택이든(이쪽은 성공확률이 매우매우 낮지만) 하는거구요, 따지고보자면 건설사는 그냥 하청업체에 불과합니다.
물론 서울시가 타 지역에 비해서 소형아파트가 강세인 건 맞습니다.
다른 도시에서 보면 신축아파트에 10평대는 거의 안들어가거든요. 근데 서울은 핵심지역의 경우 10평대 아파트들도 매우 비싸죠. 마찬가지로 '반지하'라는 주거형태도 서울이랑 경기도 일부에만 있는 주거형태이긴 합니다. |
[* 비회원 *]
R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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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소형이라고 하면 오해의 소지가 좀 있네요.
기계식 주차장 가능한 역세권 소형 도생들은 오피스텔이랑 근본은 독같은데 주택보유에 대한 패널티만 있는 상품이고 대단지에 딸린 소형 아파트여야 대단지 주거 부대시설 인프라를 온전히 누릴수 있습니다. 둔촌주공 39, 49처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