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자전거를 즐겨타기도 하는 영향도 있고  TDF는 2010년도 부터 즐겨 보기도 합니다.

당근이랑 중고나라에서 파미 달고.... 알루 3대장중 하나라는 듀라 C24까지 이 전부를 운좋게 35만원 들여서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c24 가격에 파미 달린 자전거가 달려온 꼴이네요)

하여간 뜬금 없이 왠 TDF 타령이냐 하면.... 자덕들이 보는 영화중 하나인 chasing legend라는 영화 중간에 엔스 복트 형님이 나와서 인터뷰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형님 참 재미있는 분이기도 하고... 일단 무조건 닥치고 어택... 으로 유명하시기도 하고... shut up legs 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기셨죠.

인터뷰 중간에 옌스 형님이 말씀하시죠. BA 어택을 하면 10번 시도 하면 9번은 잡힌다고.... 그런데 그렇다고 시도 자체를 안하면 이길 가능성은 제로라고....

이게 부동산에도 적용이 되죠. 

투자 하면... 전부 성공할까요?? 그럼 이미 건물주죠. 

투자를 하면 확률적으로만 따지면 한 오른거 1/3, 그대로인거 1/3, 손해본거 1/3정도는 될겁니다. 물론 고수가 되면.... 오른게 확률이 조금 높아지겠죠.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재태크로 자산을 늘릴 가능성은 제로가 됩니다. 그냥 근로소득이나 바라고 살아야겠죠. 그 근로소득도 전문직이 아니면 쥐꼬리일 것이구요.

과연 어떤 길을 선택하는게 맞을까요?? 옌스 형님이 이미 말했습니다. 10%의 가능성와 0%의 가능성이 있다면 10%를 선택하는것은 너무 당연한 거라고....

부동산도 비슷합니다. 가만히 있지도 않을 폭락이나 바라면서 0%의 확률을 기대하는것과.. 그나마 10%의 확률이라도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 10%의 선택을 하는건 너무나 당연하죠. 

손해 볼때도 있고 이득볼때도 있고... 이리 터지고 처리 치이면서 하나씩 뭔가 하다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부자는 그런 사람 사이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폭락이나 외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인생은.... 그냥 부자가 될 가능성은 0%죠.

그나 저나 올해는 누가 TDF 2023의 우승자가 될지 궁금하네요

최강자인 포가차냐... 아님 작년 우승자인 빙게가르?? 아님 새로운 신성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