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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의 변경 내용 없는 전세 연장 계약서 작성 요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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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문으로 썼다 폰이 꺼지는 바람에 간단히 요약해서 여쭤보겠습니다 ㅠㅠ
19년 아파트 전세 계약 역대 최고가로 달라는 대로 주고 계약 함
21년 5% 인상 재계약 부동산에서 다시 계약서 작성 확정일자 받음
22년 임대인이 대출 받고자 해서 동의 해 줌(시세대비 큰 문제 없음)
23년 전세금 1% 인상 요구 전 거절 임대인이 인상없이 계약서를 당사자 끼리 다시쓰자
이런 상황인데 계약 기간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계속 연락을 하여연장을 할꺼냐 묻고 요구한 금액도 몇백 수준이라 제가 시세는 확인 못하였으나 전 몇천 돌려 받을께 있다고 하더라도 부동산가서 계약서 다시 쓰고 확정일자 받는게 귀찮아서 그럴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인상도 없이 계약서만 꼭 다시 쓰고 싶어하는데 전 변경 사항 없이 다시 계약서를 쓰거나 요구 받은적이 처음이라 혹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을까 하여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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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주민등록 유지하고 점유 보존하는 등 대항력 유지하는 동안에는 우선순위 그대로 유지입니다. 글쓴이 나가고 다음 임차인 들어오면 그 임차인은 밀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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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시 새로 작성한 계약서는 새로 설정된 근저당권 등 보다 후 순위의 순위 보존력을 가져 추후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불이익 요소가 되어 해당 주택이 근저당권에 의한 경매의 실행이 되면 자신의 보증금을 지킬 수 없는 상황까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약 기간의 만료 후 같은 조건으로 계약이 존속되기로 이야기가 되어 계약을 갱신하거나 묵시적으로 계약의 갱신이 됐다면 계약서를 다시 쓸 필요가 없는 점 상기 바랍니다. |
lIIIIlllllI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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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이 많이 쪼들리는 상황인가봅니다. 묵시적 갱신을 피하려고 어떻게든 명시적 갱신을 챙기는군요.
나가겠다고 하면 다음 세입자 들어와야 보증금 반환된다고 말할것이고 자력으로는 못 해줄겁니다.
계약서 작성해서 명시적 갱신하면 2년간 계약기간 지켜야하고요.
판단은 알아서 하시고 계약서는 발생할때마다 확정일자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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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돈 많은 거 아니면 나가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되죠. 다음 임차인 구할 때까지 못나간다 하고 배짱 부리면 글쓴이가 임차권등기 던져놓고 이사나올 돈 없으면 나가는 것도 어르고 달래고 해야 나갈 수 있을까말까입니다. 이번에 교훈 얻으셨으면 다음에는 월세거주하시거나 집을 사세요. |
[* 비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