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는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고 10월 17일에 전세만기가 끝날 예정이라 집을 매매해서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현재 집주인분이 제가 전세로 있을때 전 주인한테 집을 구입하였으며, 저희가 이사가면 본인이 이사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집주인분이 저희에게 만기일이 아니라도 10월달에는 이사하게 되면 전세금을 반환 가능하다고 하신 상태구요...) 

여기서 조금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1. 현재  전세자금 대출이 있어 저희가 이사 가는날 전세자금대출 상환하고 매매자금도 대출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사예정일이 10월 3일 휴일이어서 은행이 업무를 안하다보니 대출실행이 불가하여 10월 2일에 대출을 실행받을 예정입니다.

(이사는 10월 3일날 하려고 하구요.)

혹시 이런 경우, 전세집의 집주인분께 동의를 구하면 10월 2일날 전세금을 돌려받고 10월 3일날 이사하는건 아무 문제는 되지 않겠죠?

(아파트 관리비나 기타 등 이런 비용은 제가 10월 3일까지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그날로 정산할 예정입니다.)

2. 혹시나 집주인분께서 1번은 불가하고 이사와 동시에 전세금을 반환해주겠다고 하면 10월 2일에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오전에 이사하고, 오후에 부동산에 잔금납부 및 등기 등등 나머지를 처리하는걸까요? 

(부동산 끼고 계약한거라 나머지는 부동산에서 잘 처리해주기는하겠지만 따로 또 제가 할게 있을까요? ㅎㅎ 전입신고는 시간되면 당일에 동사무소에서 신고할 예정입니다.)

3. 끝으로 간혹 전세로 계시다가 이사가신분들이 이사를 완료하고 나서 집을 청소해줘야되는지 글이 올라오던데... 이사가고나서 청소를 해주는게 맞는지 문의드립니다. (사실 저도 전세로 몇번 살아봤지만 이사하고나서 청소를 해드린적은 없는거 같은데... 이삿짐 다 싸고 나갈때 기존에 있던 물건외에 다른건 다 빼주고 쓰레기는 다 처리하고 간 기억만 있습니다.)

관련 지식이 해박하신분들께서 보기에는 너무 단순한(?)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ㅎㅎ 사실 처음으로 자가아파트를 구입하여 이사할 예정이다보니 조금 걱정도 되고해서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하기위해서 뽐뿌에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의 친절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